앵무새 죽이기
나는 며칠 전 `앵무새 죽이기`라는 책을 읽었다. 선생님께서 읽어보라고 해서 책을 샀지만 무엇보다 책제목이 나를 이끌었다. 글의 내용의 반 정도는 제목에 나타나 있다고 해서 나는 이 책이 동물보호에 대한 책인줄 알았다. 하지만 그런 나의 예상이 빗나가고 나는 책을 읽을수록 책에서 손을 떼기 힘들어졌다.
이 책의 지은이 `하퍼 리`는 미국 앨라배마 주 출신으로서 이 `앵무새 죽이기`는 그의 유일한 작품이라고 한다. 그는 이 작품 하나로 미국 최고 권위인 `퓰리처상`과, 앨라배마 주의 `도서관 협회장`을 받았다. 책을 읽기 전 나는 옮긴이 서문을 읽어보았는데 이 책에서의 앵무새는 기쁨과 양심의 상징이라고 한다.
이 이야기는 진 루이스 핀치(스카웃)이라는 여자가 자신의 어릴 적 3년동안을 회상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이야기의 배경은 앨라배마 주의 `메이컴`이라는 마을이다. 스카웃의 오빠 제레미(젬)는 14살 때 사고로 왼팔이 오른팔보다 약간 짧아졌다. 스카웃은 그 사고가 이웰 집안 사람들 때문이라고 했지만 네 살 많은 젬은 딜이 부 래들리를 집 밖으로 끌어내자고 한 것 때문이라고 했다.
메이컴은 오래되었지만 평온한 마을이었다. 스카웃이 세 살때 어머니가 돌아가셔서 스카웃과 그의 오빠는 그의 아버지 애티커스 핀치와 흑인인 칼퍼니아 아줌마 손에서 자랐다. 그들은 항상 정해진 구역안에서 놀았는데 그 이유는 칼 아줌마가 부르면 얼른 집으로 들어와야했기 때문이었다. 어느 날, 그들에게 메리디안에서 온 딜이라는 친구가 생겼다. 딜은 스카웃보다 한 살 더 많았다. 그는 이웃에 사는 라이첼 아줌마의 조카였다. 세 명은 연극놀이를 하며 놀다가 근처 래들리 집에 호기심을 갖게 되었다. 그집에서 살고 있는 부 래들리의 본명은 아서였고, 그들은 그가 집 밖으로 나온 것을 한번도 보지 못했기 때문에 그를 밖으로 나오게 해보기로 했다. 그러나 마을 사람들에게 귀신의 집으로 불리우는 집이었기 때문에 래들리를 밖으로 끌어내지는 못하고 마당 대문만 살짝 치고는 재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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