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IT NURI사업단’은 충북대를 중심으로 5개 대학과 다양한 지역 협력기관들이 참여해 산업체 연계 IT표준화, 국제기준의 IT우수인력 양성 등의 산학협력프로그램을 진행중이다. 41개 연구동아리를 지원하고 있고 ‘충북 IT페스티벌’ 행사 개최와 IT사이버 교육 시스템 구축 등의 성과를 올렸다. 충북 IT NURI사업단은 이같은 지역발전 모델을 제시한 공로로 17일 열리는 대한민국지역혁신박람회에서 대통령상을 받는다. 광주·전남권 부품소재산업발전을 위한 ‘현장지향형 산학협력혁신체제 구축’에 힘써온 전남도립 남도대학도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남도대학 산학협력중심전문대학사업단’은 남도대학 기계자동차과·컴퓨터정보통신과·컴퓨터응용전기과·건축실내디자인과 등이 모여 광주·전남 지역의 부품소재 산업을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있다. 산업체 요구에 맞춰 교육체계를 개편했고 산학협력 연구개발사업을 진행하면서 기술지도와 필요기술 이전 등도 진행해왔다. 이처럼 지역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해 소개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다양한 전문가 의견을 들어볼 수 있는 ‘제 4회 대한민국 지역혁신박람회’가 17, 18일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산업자원부·행정자치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재단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지역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혁신 리더들의 네트워크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를 통해 충북과 광주·전남 사례 등 총 105개의 지역혁신사례가 발표될 예정이다. 정준석 산업기술재단 이사장은 “박람회를 통해 정부가 추진해온 균형발전정책의 성과를 종합점검하고 지역혁신을 위한 발전적 대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올해는 슬로건을 ‘지역을 넘어 세계로’로 정해 해외 우수 사례를 소개하고 세계 석학과의 발전방향 토론의 장을 마련하는 등 국제화를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박람회는 17일 개막식에 이어 18일에 △지역전략산업진흥정책 △혁신 클러스터 △누리사업 △혁신도시 △신활력산업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등 6개 지역 혁신 정책을 소개하는 자리가 열린다. 또 각 지역혁신 리더들이 참가하는 10개 권역별지역혁신대회와 미국·일본·프랑스·영국 등의 균형발전 사례와 정책동향을 살펴볼 균형발전 국제컨퍼런스도 마련됐다. 성경륭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은 “지역의 힘이 곧 국가의 경쟁력이 되는 21세기 세계화·지방화시대에 살고 있다”며 “기업하기 좋고, 살기좋은 지역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정부 정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 7월말 2단계 국가균형발전 종합계획을 발표하면서 인력난 해소·산업용지 공급 확대·지방이전 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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