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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기획]전세계 DRM 호환 동향 분석


카테고리 : 레포트 >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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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분량 : 1 page 등록인 : etnews
문서뷰어 : 뷰어없음 등록/수정일 : 07.09.12 / 07.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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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기획]전세계 DRM 호환 동향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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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애플사의 스티브 잡스는 지난 2월 “디지털저작권관리(DRM) 프리만이 DRM 호환을 가능하게 하는 유일한 길이며, 음반 업계만 동의한다면 당장이라도 이른바 ‘DRM 프리’ 음악 판매를 시행하겠다”는 주장을 발표해 전 세계 디지털 음악계를 일대 혼란에 빠뜨렸다.
 이 논쟁은 절대적인 시장 점유율을 누리고 있는 애플의 ‘아이튠스’와 ‘아이팟’이 ‘페어플레이’라는 독자 DRM으로 독점적 호환을 해 전세계 디지털 음악시장과 음악플레이어 시장에 대한 애플의 독주가 고착화하는 현상에서 시작한다.
 애플의 이 같은 정책은 소비자의 선택권을 제약하고 여타 DRM으로 제공되는 음악과 ‘아이팟’ 간 호환성에 심각한 문제를 낳고 있어, 페어플레이 DRM을 타 사업자에도 오픈 하는 것을 강제하기 위한 법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근의 DRM 프리 논쟁을 계기로 DRM 호환에 대한 전세계 주요 흐름을 짚어보고, 디지털 콘텐츠 시장에서 DRM 호환의 의미를 조망해 본다.
◇DRM호환의 주요기술 분석=현재까지 세계적으로 개발된 DRM 호환의 주요 기술은 말린(Marlin)·코랄(Coral)·OMA·엑심(EXIM) 등이 있다.
 말린은 2005년에 인터트러스트·파나소닉·필립스·삼성·소니의 5개 회사가 결성한 말린 커뮤니티에서 개발한 기술 규격이다. 말린은 도메인 기반의 DRM으로 도메인 내에서 말린 규격에 맞춘 기기들 간에 콘텐츠 공유를 자유롭게 해주며 또한 사용자 중심으로 도메인 관리를 해 줄 수 있는 말린 라이선스 구조를 가지고 있다. 말린은 브로드밴드, 방송, IPTV, 모바일 OMA 등 다양한 서비스 타입을 임포트(Import)할 수 있는 기술 규격을 가지고 있다. 또한 말린 DCF(DRM Content Format)는 DCF 구조와 동일하기 때문에 OMA DRM과 상호 연동이 용이하다. 최근 말린은 서비스 제공자가 하나의 패키징으로 OMA와 말린 기기를 모두 지원해 줄 수 있는 오말린(OMArlin) 기술 규격을 발표했다.
 말린은 다분히 소니의 향후 전략과 궤를 같이하고 있다. 그간 소니가 독자 DRM 전략으로 추진해 온 오픈 MG DRM의 폐기가 사실상 가시화 되고, 소니와 필립스에 의해 인수된 인터트러스트에 의해 만들어진 옥토푸스 DRM이 기반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아 향후 소니 주도의 가전제조업체 중심의 서비스 모델 확산이 예상되는 표준이다.
 코랄은 DRM 상호 호환 기술 및 표준 개발을 목적으로 2004년에 결성된 컨소시엄이며 창립 당시 7개 업체 (HP, 인터트러스트, 필립스, 파나소닉, 삼성, 소니, 20세기 폭스사)가 참여했으며, 현재는 소니BMG, 워너뮤직, 유니버설, EMI를 포함해 30여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코랄은 DRM 호환을 위한 중간 플랫폼 기술로서 멀티 DRM 환경에서 서로 다른 콘텐츠 포맷과 암호화 기술, 라이선스 포맷 등의 문제로 인해 DRM간 상호 호환이 되지 않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공통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공통 권한정보 토큰(Common Rights Token) 개념을 제시하고 있다.
 코랄 일반 저작권으로 구축된 콘텐츠 서비스 사이트에서 사용자가 콘텐츠 사용 권한을 구매한 후, 사용자 자신이 가지고 있는 기기에서 콘텐츠를 재생하고자 할 때, 코랄 플랫폼은 해당 기기에서 지원하는 DRM 권한 형태로 사용자가 구입한 공통 권한 정보 토큰을 변경해 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코랄은 현재 코어 스펙 3.0 과 에코시스템-A(Domain) 스펙 1.1이 발표된 상태이다. 에코시스템-A는 도메인 관리에 대한 규격이며, 사용자가 보유한 서로 다른 DRM이 적용된 기기들을 하나의 도메인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해준다.
 현재 코랄은 음악을 중심으로 한 저작권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지만, 아직까지 상용화 레퍼런스가 전무한 상태인데, 이는 기구축된 콘텐츠 서비스 시스템이 코랄 상호 운용성 프레임워크 기반으로 재구축돼야 하는 과정을 필요로 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
 <그림1 코랄 아키텍처 참조>
 개방형모바일연합인 OMA(Open Mobile Alliance) DRM은 모바일 도메인에서의 콘텐츠 서비스와 단말기 간 호환성을 위해 제정된 표준 스펙으로 현재까지 발표된 표준 DRM 스펙 중에서 완성도와 파급력이 가장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럽을 중심으로 상용화가 확대되고 있으며, 다른 DRM 시스템과의 상호 연동을 위한 규격 제정이 진행 중이나 아직 상용화가 가능한 수준에는 이르지 못하고 있다.
 OMA DRM 2.0 규격에 정의돼 있는 OMA 엑스포트는 저작권 표현 언어(RFL·Right Expression Language)에서 타깃 DRM으로 엑스포트를 허락해 주는 것으로 설명되고 있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사용권한 및 콘텐츠를 다른 DRM으로 안전하게 전달해 주는가에 대한 정의는 없다. 임포트 기능은 OMA SCE(Secure Content Exchange) 요구 규격에서 안전하게 사용 권한과 콘텐츠를 전송해야 한다고만 정의하고 있다. 따라서 OMA DRM 엑스포트/임포트 규격이 정식 출시되려면 좀더 시간이 지나야 될 것으로 보인다.
 EXIM(Export Import)은 상이한 DRM 솔루션간의 상호 호환성 확보를 위한 상호 연동 표준 규격으로 지난해 12월 한국 TTA 표준으로 등록됐다. 표준의 구성은 DRM 시스템간 상호 연동을 위한 통신 기술 규격과, DRM 콘텐츠 포맷의 상호 호환성 제공을 위한 중간 DRM 콘텐츠 포맷 그리고 상호 연동을 위한 연동 모듈의 설치 정보를 담고 있는 파일에 대해 기술하고 있다.
 엑심 기술은 크게 엑스포트 모듈과 임포트 모듈 등 두 가지로 구분되는데 DRM A, B가 상호 연동하기 위해서는 각각의 복호화 및 암호화 모듈이 엑심의 엑스포트 모듈과 엑심 임포트 모듈을 적용하여 규정된 통신 프로토콜에 의해 상호 통신함으로써 엑심 중간 포맷으로 통해 변환되는 과정을 거칠 수 있게 된다.
 상호 연동을 위한 모듈 인증을 위해서는 PKI(Public Key Infrastructure)기반의 인증서를 통해 상호 인증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OMA DRM에서 WMDRM으로 변환을 하고자 한다면 OMA DRM 에이전트에 엑심 엑스포트 모듈을 적용하고 WMDRM 에이전트 모듈에 엑심 임포트 모듈을 적용하면 두 DRM간 표준화된 엑심 통신 기술을 통해 상호 연동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엑심의 가장 큰 장점은 서비스 사이트와 단말기에 적용된 DRM 시스템을 그대로 둔 채 상호 연동을 구현해 준다는 점에서 시장의 확산이 가장 기대되는 솔루션이란 점이다.
 이미 국내 상당수 사이트와 단말에 적용돼 있고 이통 3사에 대한 호환 협의가 진행되고 있기도 하다. 엑심을 통한 해외 주요 DRM간 연동도 상당히 가시화 되고 있는데, OMA-WMDRM간 상용화가 진행 중이며, 아이팟,CPRM에 대한 연동 개발이 조만간 마무리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부분의 DRM 호환 표준이 인터트러스트, 컨텐가드, 매크로비전, 소니, 마쓰시타 등의 특허에 기반한 것인데 비해, 엑심은 ETRI와 잉카엔트웍스간 공동 연구를 기반으로 한국 기업이 지식재산권을 확보한 기술이다.
 <그림 5 엑심 아키텍처 모델 참조>
 앞에 DRM 호환에 대한 방식들은 크게 두 가지 형태로 구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말린과 같이 사용자들이 홈 네트워크 상에서 콘텐츠의 자유로운 사용을 위해 어떤 디바이스에도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DRM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진영과 코랄, 엑심, OMA DRM 엑스포트/임포트처럼 다른 DRM과의 연동성을 고려한 프로토콜 규격을 규정하는 진영이다.
 이 중 특히 엑심, 코랄은 연동을 위한 환경만을 제공할 뿐 독자적인 DRM의 기능은 가지고 있지 않다.
◇DRM 호환이 갖는 산업적 의미=위에서 언급된 다양한 기술들은 상용화를 위한 기술 시나리오를 구체화 하는 작업과 더불어 비즈니스를 선점하기 위한 제휴 협력도 본격화되고 있다.
  DRM 호환이 갖는 비즈니스 가능성은 사용자들의 콘텐츠 사용 욕구가 PC, 모바일, 디지털 홈을 넘나들고 있고, 이러한 컨버전스 소비 패턴이 시장의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여 향후 도메인 전반에 걸친 DRM 호환 모델은 주요한 미디어 플랫폼으로 자리할 것이라는 데 있다.
 최근 유럽을 중심으로 DRM 호환에 대한 사용자들의 목소리는 점차 커져가고 있고 이에 따른 법제화 방안이 논의되고 있어 DRM 호환에 힘이 실리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미국의 전자프로그램가이드(EPG Electronic Program Guide) 사업자인 미국의 티보는 ‘Tivo to Go’ 라는 서비스를 통해 티보 셋톱박스에 녹화된 콘텐츠를 티보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이 설치된 PC를 통해 MS DRM이 탑재된 PMP와 소니 PSP 그리고 비디오 아이팟으로 변환해서 전송해주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이것은 다른 많은 사업자들에게 컨버전스 서비스의 레퍼런스가 되고 있다.
 이렇게 DRM 호환은 소비자들의 안방, 거실, PC, 모바일이용환경 전반에 걸친 전략적인 시스템이 될 가능성이 높아 이와 관련한 기업들에게는 거대한 미디어 서비스 인터페이스를 장악하기 위한 치열한 전장이 될 것이다.
 DRM 호환은 콘텐츠 산업의 성장을 위한 필요 요소일 뿐 아니라, 이미 그 자체로서도 상당한 시장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는 것이다.
  DRM에 대한 지재권을 선점해 온 외국의 주요 전문기업들은 DRM 호환 시장을 장악하기 위한 움직임을 구체화 하고 있고 이를 위한 전략적인 제휴를 확대하고 있는 추세이다.
 국내 기업들 또한 이에 맞서, 전략적 로드맵을 공유하는 회사 간의 기술개발과 비즈니스 모델 협력을 통해 다가올 DRM 호환 시장에 대한 지배력을 확보하기 위해 적극 나서야 한다.
 안성민 잉카엔트웍스 대표(james@ink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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