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레포트 - [디지털홈 혁명, 거실을 잡아라]3부 주도권 경쟁⑤현대통신 사업 전략

카테고리 : 레포트 > 기타 파일이름 :070612100845_.jpg 문서분량 : 1 page 등록인 : etnews 문서뷰어 : 뷰어없음 등록/수정일 : 07.06.11 / 07.06.11 구매평가 : 다운로드수 : 0 판매가격 : 3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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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홈 혁명, 거실을 잡아라]3부 주도권 경쟁⑤현대통신 사업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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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통신(대표 이내흔 www.hyundaitel.com)은 새로운 주거문화를 창조하는 홈네트워크 통합솔루션 전문기업이다. 1988년 현대전자의 홈오토메이션 사업부로 출발해 자체 기술력으로 홈오토기기 및 비디오 도어폰을 개발, 주거문화 선진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1998년 4월에 독자적인 기술력과 시장 수요를 기반으로 현대전자 사업부에서 분사해 ‘현대통신’ 을 설립했다. 현대통신은 정보통신부와 산업자원부가 후원한 ‘2003 디지털 이노베이션 대상’에서 홈네트워크 시스템으로 대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으며 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디지털 홈 시범사업인 마포강변 현대 홈타운의 홈네트워크 시스템 통합을 총괄, 시범사업 중 최초로 2004년 3월 구축을 완료했다. ‘무차입 경영’으로 튼튼한 재무구조를 확립한 현대통신은 2000년 7월 코스닥에 등록한 이래 홈네트워크 산업의 대표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현대통신은 다양한 업체·기기 간 연동이 필수인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효과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가전사·통신사·출동경비업체·조명·가스 등 각 서비스 제공업체 등과의 긴밀한 제휴과 협력을 통하여 댁내 통신환경을 최적으로 구축할 수 있는 ‘현대통신 통합 프로토콜’을 확립했다. 통합된 프로토콜은 모든 유무선 통신기기 및 생활기기와 인터페이스가 가능한 빠르고 정확한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또 현대통신은 홈네트워크의 중심기기인 월패드와 연동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 개발에도 한창이다. 디지털홈에 적합한 이용환경 구축 및 다양한 인터페이스 확보를 위해 홈네트워크와 연동이 가능한 로봇개발을 추진 중이다.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TV 등 멀티미디어기기와의 연동 솔루션을 통한 홈엔터테인먼트 기능구현 및 RFID를 이용한 노약자위치인식, 차량위치인식서비스 등에 대한 솔루션도 마련돼 시장의 다양한 요구에 적극 대응 중이다. 현대통신은 서울 대치동 동부센트레빌 805가구에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적용함으로써 현대통신 홈네트워크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특히 실사용자의 편리함을 도모하기 위해 음성인식제어 시스템을 주방TV 등 홈네트워크 서브 기기로 확대해 국내 최초로 음성인식 주방TV(HKT-200)를 개발했다. 현대통신의 통합리모컨인 HRC-300(WiFi폰)은 단순 통화 기능 외에 가정 내 각종 기기 제어, 방문자 확인 및 문 열림 등이 가능한 홈네트워크 휴대 단말기기로서 업계 최초로 화성 동탄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홈네트워크 시장이 빠르게 소비자 수요 중심의 B2C 시장으로 변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제품의 라인업을 강화하고 연동서비스 및 제품의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소비자에게 맞춤형 제품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현대통신은 B2C 시장 진출을 위해 당사의 비디오폰(VDP)이 설치된 80만가구의 기축아파트를 대상으로 시스템 리모델링 작업을 위한 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했다. 향후 무선기반 제품의 라인업 추가를 통해 일반 소비자가 편리하게 홈네트워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현대통신은 제품 개발 못지않게 디자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따라 홈네트워크 월패드가 2006년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실시한 ‘우수산업디자인전’에서 ‘굿디자인(GD)’ 마크를 획득하고 벤처 디자인상 금상을 수상하는 등 성과를 나타냈다. 회사 측은 지난해 1000억원 규모의 사업 수주를 달성했으며 2007년에는 1400억원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해외 수출부문의 확대 및 유통 등의 신규사업 추진에 따라 성장세는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터뷰-이내흔 회장 “이제 홈네트워크 시장은 일반소비자를 대상으로 변화돼 감에 따라서 철저히 수요 분석과 소비자 중심의 최적화된 솔루션을 준비할 것입니다.” 이내흔 현대통신 회장은 최근 치열한 경쟁환경을 보여주는 디지털홈 시장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그는 자타가 공인하는 현대그룹 핵심 멤버이자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1세대 오른팔’로 꼽힌다. 지난 70년 현대건설에 입사해 ‘건설업계 대표 CEO’로서 강력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현대통신을 시장의 선도적 위치에 올려놓았다. 이 회장은 “2007년 홈네트워크 시장은 기존의 많은 수의 업체가 시장의 냉혹한 평가를 받는 시기”라며 “제품의 기술력과 더불어 다양한 상황에 맞는 시공 및 유지보수 운영능력 등을 포함한 총체적인 기업경쟁력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그는 점차 B2C시장으로 변화되는 시장환경을 고려해볼 때 소비자 대상의 AS 유지보수 능력의 중요성을 재삼 강조했다. 현대통신은 해외시장에서의 가능성을 주목, 국내에서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홈네트워크 및 홈오토메이션 산업을 해외 시장에 적용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이 회장은 “해외 시장은 아파트가 많지 않아 단순 비디오폰이 많이 보급돼 있다”며 “해외 홈네트워크 시장의 실정에 맞는 간이형 제품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적극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실제 현대통신은 최근 영국에서 개최된 보안 관련 세계 최대전시회인 IFSEC에 산업자원부 공동부스에 참가하는 등 해외마켓서치 및 영업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현대통신은 직원의 생일이나 결혼기념일에 케이크나 꽃 등의 선물을 대표이사가 직접 전달하고 있으며 한 달에 한 번 새로 입주한 사옥 옥상에 꾸며진 화원에서 ‘호프의 날’를 개최, 대화의 장을 마련하는 등 직원 간의 친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 회장은 “올해 1월 현재의 신길동 현대통신 사옥으로 이전하면서 ‘점프 2010! 창조와 혁신을 통한 제2의 도약’이라는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며 “끊임없는 소비자 지향 제품 개발과 신규 사업발굴 등을 통해 편리하고 안전한 디지털홈 환경을 만드는 세계적인 홈네트워크 솔루션 전문기업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마주`이노바`브랜드 앞세워 해외로 홈네트워크의 핵심기기인 월패드는 단순 전자기기의 영역을 넘어 실내 인테리어의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 다양한 전자제품들의 디자인 트렌드나 브랜드 등의 감성적 요인도 소비자의 제품 우수성 판단에 중요한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현대통신은 디자인 개발과 더불어 브랜드 강화를 위해 브랜드 전략회의를 정기화해 브랜드 전략 수립에 힘을 쏟는 중이다. 또 브랜드 노출 빈도 및 방법에 대한 분기별 마케팅 조사를 통해 체계적인 브랜드 관리에 힘쓰고 있다. 현대통신의 홈네트워크 브랜드인 ‘이마주(IMAZU:IMAzine Zenithal Union)’는 ‘최고의 결합을 상상한다’는 뜻으로 ‘2004 브랜드 스타’ 및 ‘2004 올해의 브랜드’ ‘2005 브랜드 스타’ 등을 수상했으며 KBPI가 선정한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홈네트워크부문에 3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현대통신은 올해 지난해부터 100가구 이상 공동주택 및 학교 등 다중이용시설에 환기 장치 설치가 법규로 의무화됨에 따라 환기 전문 브랜드인 ‘이노바(INOVA)’를 론칭하고 환기사업에 신규 진출하고 있다. 환기 시스템의 핵심 제품인 전열교환기 ‘HVS-100’은 제품 내에 설치된 열교환 소자가 기존의 환기 제품에 적용된 일체형이 아닌 십자 분리형으로 설계돼 있다. 현재 십자분리형 전열교환소자는 특허 출원된 상태다. INOVA HVS-100은 CO2 센서 등 환경감지센서와의 연동으로 실내공기 오염도를 측정, 자동으로 환기가 가능한 첨단 시스템이다. 현대통신은 학교 등 공공시장 및 신규아파트에 중점적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기존 홈네트워크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도모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향후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을 위해 유럽, 일본을 비롯한 미주·중동·동남아 등 세계 81개국을 대상으로 해외 수출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2005년에는 현대텔레콤 재팬을 설립해 일본시장에 본격 진출했으며, 지난해에는 해외수출 1000만달러를 달성했다. 최근에는 카자흐스탄 우림건설 애플타운 700가구에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급속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수출사업의 확대를 위해 간이형 홈네트워크 및 확장형 VDP 등 해외 주택환경에 적합한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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