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인디언 체로키족 소년이 조부모와 산에서 살아가는 이야기이다. 백인들에게 짓밟힌 인디언의 처절한 역사가 군데군데 스며 있다. 하지만 대자연의 품속에서 오염되지 않은 영혼을 가진 그들은 시를 배운 적 없지만 모두가 시인이고 종교를 가진 적 없지만 다들 밝은 영성과 해탈을 이룬 사람들이다. 그들은 어머니인 자연이 자신들을 지극히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안다. 나무와 새와 시냇물, 비와 바람과 산의 말을 알아듣고 함께 대화한다. 지혜와 사랑으로써 삶의 순리와 이치를 조용히 속삭인다. '늑대별'을 통해 '윌로 존'과 마음의 영상을 주고받던 주인공 '작은 나무'. 그랬다. 그들은 말없이도 영혼을 알아보고, 사랑하고, 서로를 위로한다.
자연의 이치, 누구나 자기가 필요한 만큼만 가져야 하고, 산에서 동물을 잡을 때에도 제일 좋은 놈을 잡으려 하면 안 되고, 작고 느린 놈을 골라야 남은 것들이 더 강해지고, 그렇게 해야 두고두고 고기를 먹을 수 있는것.
감사를 기대하지 않고 사랑을 주는 것.
인디언이 고통을 참는 방법, 몸의 마음을 잠재우고 영혼의 마음으로 고통을 바라보는 것.
책 군데군데에서 인디언의 생활철학이 반짝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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