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전태일 평전’을 읽고 나의 느낀 점(서평) 전태일 그가 내던진 것이 자신에게 주어진 단 하나, 소중한 목숨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이 세상에 태어나서부터 불에 타 죽는 그날까지 풍요롭게 살았던 적이 없었다. 어린 시절부터 늘 밥 먹는 날 보다 굶은 날이 더 많았던 그는 항상 굶주려 있는 허기진 배와 지칠 대로 지쳐있는 몸과 마음을 이끌고 다녀야만 했다. 같은 나이 또래의 아이들이 부모에게 어리광 부리며, 가방을 메고 학교를 다니고 있을 무렵에 그는 가난으로 인해 자신의 간절했던 배움의 꿈을 꺾어야 했고, 그의 등에 가방을 메는 대신 신문 배달, 껌팔이, 구두닦이, 등의 힘든 일을 하며 어린 시절을 보내야 했다. 그 후 그는 16살 때 시다로서 "평화시장"의 노동자로 첫발을 들여놓게 된다. 취직 후 그는 우선 지긋지긋하고 불안하였던 떠돌이 생활을 청산할 수 있게 되었다는 사실에 흥분은 느꼈으며, 지금 당장의 생활이 해결되는 것은 아니었으나 첫 출근 날 그의 가슴은 새로운 희망과 꿈으로 부풀었다.
14시간 노동에 커피 한 잔 값밖에 되지 않는 일당 50원, 이렇게 기막힌 저임금을 받고서도 그는 그때까지만 해도 그것에 대해 깊이 생각할 여유를 가질 수 없었으며, 더욱이 그것을 시정하여야겠다는 생각은 엄두조차 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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