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경영진의 자질부족
2) 정경유착
3) 분식회계
4) 무리한 사업 확장
5) 워크아웃의 실패
6) 성수대교 붕괴사건
4. 기업이 나아갈 방향 3. 동아건설의 실패요인
1) 경영진의 자질부족
경영진, 도덕적 해이(Moral hazard)
최 회장은 경영에 흥미 없는 사람, 지난 5월25일 동아건설 직원들은 이색적인 성명서를 발표했다. ꡒ최 회장의 경영 스타일과 관련이 있다ꡓ고 설명했다. 내부 직원들에 따르면 최 회장은 기업경영에는 관심이 없고 배당금에 더 큰 관심을 두었다. 회장이 직접 움직여야 하는 해외건설과 관급공사를 제외하고 대부분은 고용사장에게 맡겼다. 결국 최 회장이 경영진을 평가하는 기준은 배당금의 크기와 비자금 조달 능력이다. 최 회장이 동아건설 경영에서 사실상 손을 뗀 것은 지난 94년이다. 성수대교 붕괴를 계기로 대표이사 회장직을 내놓은 후 경영에 별다른 흥미를 느끼지 못했다고 한다.
동아건설은 친인척 배제원칙을 철저히 지켰다. 장남 우진씨가 동아건설에 입사했지만 대리로 근무했다. 친인척이 경영진에 오른 경우는 없다고 한다. 그러나 이런 사정은 현 경영진의 권한을 비대해지게 만들었다. 최 회장의 도덕적 해이(Moral hazard)는 경영진에 영향을 미처 동아건설 전반에 부정부패가 만연하게 됐다. 이 회사 관계자는 최 회장이 내부경영에서 손을 떼기 시작한 지난 94년부터 부패가 싹트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재개발과 재건축, 개발사업, 하도급업체 선정과정 등에서 엄청난 비자금이 조성됐다는 것이다. 동아건설 관계자는 도봉동 부지매입 과정을 대표적인 사례로 꼽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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