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군 사관 후보생이 되고 나서 많은 시간이 지났다. 여러 가지 일도 많았지만 이번 전적지 답사 또한 기억에 많이 남을 좋은 추억이 된 것 같다. 군복을 입고 버스를 타는 순간 어디로 전적지 답사를 갈지 궁금했다. 이런 궁금증을 가진체로 우리 1년차 후보생들은 버스에 올랐다. 첫 번째 목적지는 남원에 있는 만인의 총이라는 생소한 이름을 가진 곳이었다. 만인의 총에 도착했을 때 처음 눈에 띄는 것은 높이 솟은 기념탑이었다. 그 기념탑이 만인의 총인줄 알았는데 그 기념탑은 그 만인의 총에 묻힌 사람들을 기념하는 탑이었다.
이제 우리의 첫 번째 목적지인 만인의 총에 가기전에 우선 우리 조국선열들에게 묵례를 한후 안내자의 말에 의해 만인의 총의 모습을 실제로 보았다. 그런데 안내자의 말에 의하면 만명이 임진왜란때 왜군과 싸우다 죽은 우리 조상들이 묻혔다고 들었는데 약간 그 규모가 작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그 규모가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단지 우리 조상들의 조국사랑을 느낄수 있으면 되는것이지 않겠는가.....만인의 총을 둘러본 뒤 자유롭게 만인의 총 주변의 자연 풍경을 감상한 뒤 그곳에 있는 박물관에 들른 뒤 우리의 첫 번째 목적지의 관람은 그것으로 끝을 마쳤다. 우리 학군사관후보생들의 두 번째 목적지인 지리산 빨치산 전적지에 갔다. 그곳으로 향하는 길은 구불구불하고 약간 도로가 위험했지만 버스 뒷창문사이로 들어오는 바람은 정말 시원하고 맑았다. 또한 그 계곡사이로 흐르는 강물또한 연녹색 맑은 강이 보였다. 이런 좋은 자연 풍경을 뒤로 한체 드디어 두 번째 목적지에 도착했다.
이곳에는 두 개의 탑이 있었는데 모양은 거의 비슷했던 것 같다. 이 곳에서의 답사는 뭔가 좀 아쉬움이 남는 것 같다. 그냥 탑 두 개많이 덩그러이 서 있으니까 그냥 아~!이곳이 6.25때 빨치산과 싸운곳이었구나 하는 생각만 들고 다른 부가적인 설명이 없어서 아쉬었다. 그래도 훅육관님과 단장님의 부차적인 설명이 있어 그나마 이 두 개의 탑의 의미를 깨달을 수 있었다. 어느덧 두 군데의 목적지를 왔다갔다 한 사이에 점심시간이 다되어 가볍게 점심을 먹은 뒤 다시 마지막 코스인 화엄사에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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