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황하를 건너서 <장안성(장안성)> 세계최초의 대형국제성적인 도시 당조의 장안성은 오늘의 산서성 서안과 그 주위의 지구이다. 당년의 장안성의 성벽은 35.5키로이며 총 면적은 80만평방키로미터에 달하여 오늘날 서안면적의 7배이다. 기원7세기부터 9세기 300여년동안 장안성은 인구가 100만여명에 달하여 세계 당시의 무역, 문화중심이며 가장 컸던 국제성적인 도시였다.
<진시황릉(진시황릉)> 서안에서 진시황릉병마용갱박물관 도착 직전에 낮은 야산처럼 보이는 것이 진시 황릉인데, 세계적으로 개인을 위한 묘로서는 최대의 크기이다. 1987년 유네스코는 진시황릉을 〈세계유산목록〉에 넣었다.
능의 높이는 약 79m, 동서 475m, 남북 약 384m로, 사람이 다니는 길이 나 있 며, 능의 봉분 뒤에는 석류나무가 가득 심어져 있다. 전한의 역사가 사마천에 의하면 진시황은 그가 황제가 된지 얼마되지 않아서 부터 이 능을 만들기 시작, 36년에 완성했다고 하는데 그 때는 이미 진시황이 죽은 후였다. 무려 70만명의 부가 동원되었다고 하는 거대한 무덤 속에는 숲과 산이 있고, 황실 보석창고 그리고 거대한 석각중국지도가 있다고 한다. 능 속에는 도굴을 막기 위해서 기궁이라는 자동 발사되는 화살이 설치되어 있다고 한다.
<진시황병마용(진시황병마용)> 2200여만에 모습을 드러낸 시황제(BC259-210)의 병마용
20세기최대의 고고학적 발견으로 평가됨 - 서안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로 1974년 한 농부가 우물을 파다가 우연히 병마용갱을 발굴했다고 한다. 병마용이란 진시황이 죽은 후 대군의 일부를 순장시키는 대신에 흙을 구워 만든 인형을 묻은 것을 말하는데, 1974년에 발견된 후로 현재도 발굴이 계속되고 있다. 현재까지 두 3개의 갱(갱)이 발굴되었는데, 그 가운데 1호갱에만 6,000여 병마가 실물 크기로 정연하게 늘어서 있어 금방이라도 함성을 지르며 무기를 들고 달려나올 것만 같다. 이들 병사용은 하나같이 표정이 다르고, 손에는 무기를 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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