Ⅴ. 연해주 농업개발과 탈북자 정착촌 건설
업이민에 대한 시각의 특이점은 최고 통치자인 대통령은 종자이민으로 인구분산측면만 강조하고 농업개발이나 개발수입은 관심을 크게 가지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실제로 농업이민 선발 때 대부분 농업과 무관한 령관급 재대군인들이 합격했고 보고자(이병화)는 신갈농민학교에서 이들의 기초농업훈련을 맡아 시켰다.
종자이민이란 한 가구가 일정 지역에 정착하면 한국의 고향가족일가와 친척들을 대거 모셔가서 집단을 이루는 것을 말하는데 진짜 농민들은 비즈니스에 약하고 학력이 빈약하여 종자이민구실하기가 어렵다는 것이 당시 최고지도자의 인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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