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 책을 읽게 된 동기는 레포트를 쓰려고 서점에 가서 심리학의 관련된 서적을 물어보니까 심리학의 관련된 서적이 이거 밖에 없다구 해서 황당하게 이 책을 읽게 된 동기다.
난 처음에 맨 처음의 이 책의 저자인 버지니아 세티어의 얼굴이 있어서 이 책을 읽기가
겁이 났다. 왜냐고 묻는다면 ...어떤 사람은 나의 이유를 들으면 아마도 박장 대소할 것이다. 내 이유는 외국사람이라서 내용을 일반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하도록 어려운 말과 분석을 써 놓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기에 처음의 이 책을 읽기가 꺼려졌었다. 그러나 내 생각과는 달리 이 책은 어려운 말도 없고, 분석은 없었다. 이 책은 가족 간의 갈등과 해결점을 저자가 사람들을 만나면서 생각해 놓은 것을 적었다. 여기엔 옳은 말들이 너무 많이 있다고 생각한다.
난 가족이란 인연이 되어서 살아가는 공동체 라는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내 생각과는 달리 요즘 뉴스나 교양 프로를 보면 가족에 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그것도 훈훈한 가족이야기가 아닌 가정 폭력. 아동학대. 이런 것들이 주요 내용이 되어
나오는 것을 보았다. 그 예로 얼마 전 가족의 날 특집으로 아동학대 관한 실태를 그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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