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알콜의 흡수
음주를 하게 되면 처음 식도 및 구강 점막에서 알코올은 소량 흡수된다. 이후 약 10%정도의 알코올이 위장에서 흡수되며 나머지 90%는 소장에서 흡수되게 된다.
과음을 하게되면 알코올의 흡수를 줄이기 위해서 신체에서는 방어 작용을 하게 된다.
위장과 소장으로 들어오는 알코올의 양을 줄이기 위해서 식도와 위장이 연결되는 본문이 열리고 이 때문에 과음 후에는 오심과 구토를 경험하게 된다.
구토를 하는 경우 일시적으로는 알코올의 흡수가 줄어들어 편안함을 느낄 수는 있지만 반복되는 경우 위액에 포함된 위산에 의해 식도 점막이 손상되어 심도염을 일으킨다.
Ⅱ. 흡수 관련 요인
알코올의 흡수는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결정된다. 지방이 많은 음식물은 이동 속도가 느려 알코올의 흡수를 느리게 하며 공복 시에는 음식물과 함께 음주를 하는 경우보다 3-4배 빨리 흡수된다. 또한, 술을 빨리 마실수록 흡수되는 속도도 증가한다. 따라서, 음주 시에는 알코올의 흡수를 줄일 수 있도록 반드시 안주와 함께 천천히 음주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한편, 술의 도수 즉, 술에 포함된 알코올의 농도도 흡수에 영향을 미치는 데 일반적으로 15-30%의 술이 가장 빨리 흡수된다. 흔히 마시는 폭탄주의 경우 알코올 함유량이 낮은 맥주(4-5%)와 높은 양주(30% 이상)가 섞여 가장 흡수되기 좋은 상태가 되어 각각의 술을 따로 마시는 경우에 비해 쉽게 취하게 되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Ⅲ. 알콜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1. 소화기 계통
「알코올의 흡수와 배설」에서 다루었듯이 몸에 들어온 알코올은 신체의 여러 장기를 돌며 영양소를 소비하고 약한 부분에는 해를 끼치게 된다.
위에서는 위산 분비를 자극, 교란시켜 위에 손상을 주어 위염이나 위궤양, 위암을 일으킬 수 있으며, 소장에서 비타민의 흡수를 방해하여 췌장염이나 췌장기능부전, 췌장의 손상으로 인슐린을 분비하는 기능의 쇠퇴로 발병하는 당뇨병을 일으킬 수 있고, 반복적인 과음으로 인하여 영양의 균형을 잃거나 소장에서의 영양분과 비타민의 흡수기능이 저하되어 영양결핍으로 여러 질환에 걸리기 쉽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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