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정도의 역사를 지니고 있는 나라에서라면 건축 양식으로 그 나라 과학의 역사적 흔적을 찾을 수 있습니다. 제가 제대를 1999년 3월 4일에 하자마자 바로 복학을 했는데, 제가 있던 부대에 경주에 살던 동기가 있어 경주에 있는 역사적 유물에 대해서 많이 들었습니다. 경주에서는 공사만 하려고 하면 유물이 나와서 그 땅이‘문화재 보호 지정’되어 공사를 못하게 되는 일이 많다고 합니다. 제가 지금 말하려고 하는 것도 경주에 있는 우리나라의 과학적 건축물인 바로 [석굴암]입니다.
[석굴암]에 대해서 간략하게 소개하면 1703년(숙종29년) 종열(從悅)이 석굴을 중수
하고 돌계단을 쌓았으며, 1758년(영조34년) 대겸(大謙)이 중수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석굴암]은 흙으로 된 토함산 동쪽 비탈면을 파내고, 인공으로 석재를 이용하여 굴의 형태로 만든 것 입니다. 그런데, 이 [석굴암]이 좀 특이한 것은 명칭에서도 나타나 있듯이 다른 사원과는 달리 석굴의 형식으로 만들어 졌다는 것입니다. 또, 석굴암에서 우리선조의 위대함을 발견 할 수 있는 것은 정확한 측량이 들어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석굴암의 건축구조에 대한 중요한 단서는 이국(異國)의 젊은 건축기사인 “요네다 미요지”가 제공해 주었습니다.
요네다는 석굴 조영계획을 밝히는 작업을 조성 당시의 통일신라의 제작자가 사용했을
자(尺)의 길이를 밝히는 데서 시작했습니다.
그때 측량자는 지금의 곡척(曲尺,30.3CM)이 아니라 0.98곡척(29.7CM)이라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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