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아힘 히리쉬
1. 조정자로서의 국가
2. 이윤율 저하에 대한 반대경향
3. 히리쉬의 연구방향
4. 자본축적의 확보
5. 재조직
1.역사적 배경
국가에 대한 분석이 서독과 서베를린에서 하나의 중요한 이론적 문제로 다시 제기된 것은 1960년대와 1970년대에 들어와서이며, 그것은 이 시기의 독일 마르크스즈의자들간의 논의를 지배하게 되었다. 이것이 주로 서독에서 독특한 현상으로 나타난 이유는 이 나라의 특수한 역사적 상황때문이었다고 할 수 있다.
경제적 측면에서 볼 때, 1966-67년과 1974-75년의 경제적 위기들에 대응하여 국가기구와 그 활동영역이 대단히 확대되었고, 적어도 1966-67년의 경제 공황과 관련해서는 국가의 개입이 어느 정도 성공적으로 그 위기를 해결했던 것으로 나타났던 것이다.
정치적 측면에서 보면, 1966-67년의 위기로 인해 사회민주주의적인 정부가 들어서게 되었으며, 노동조합들과의 강한 유대로 인해 이 정부는 위기관리 정책들과 개혁주의적 계획들에 대한 노동자계급의 지지를 확보 할 수 있엇던 것이다. 부르조아 체제에 대한 이와 같은 지지의 공고화 및 서독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은 원외의 다양한 좌익적 정당.집단.경향들 즉, 국가독점자본주의론의 망령과의 대결을 전제로 하여 만만찮은 이론적.정치적 문제들을 제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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