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 수비면에서 실제 있었던 황새 한쌍의 죽음을 이야기한 글이다. 문명과 자연의 충돌, 가난한 산골 화전민의 무력과 총 가진 도회의 밀렵꾼의 폭력성을 대비해 볼 만하다. <뻐꾸기 울음소리가 빗물처럼 쏟아지는 늦은 봄의 오후>같은 묘사는 평이한 이 글에 색채를 띠워준다. 영양군 수비면에는 아직도 태고의 원시를 간직하고 있는 동네가 많다. 사람들의 사는 방식도 <산나물과 약초를 캐고 송이를 다는>식이 여태 계속되고 있다. 그런 원시가 점점 우리 주변에서 사라져가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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