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인 정서는 인종과 동서지간으로 오랫동안 왕의 총애를 받았지만 의종이 왕위에 오른 후 권신들의 세력 다툼에서 비난을 받고 고향인 동래로 귀양을 가게 되었다. 그러자 의종은 정서를 불러 머지 않아 다시 부르겠노라는 약속을 했다. 그러나 유배지인 동래에서 아무리 기다려도 왕은 다시 부르지 않고, 이에 정서는 자신의 무고함을 알리기 위해 이 노래를 지었다.
`내님을 그리자와 우니다니 / 산 졉동새 난 이슷하요이다`는 임을 그리워하며 울고 지내는 자신의 모습을 접동새에 비유한 표현이다. 여기서 `접동새`는 한(恨)과 고독의 이미지를 갖고 있는 시어이다.
`잔월효성이 아라시리이다`는 저기 보이는 저 달과 새벽별은 나의 결백함을 알 것입니다라는 뜻으로, 자신의 무고함과 결백을 호소하고 있는 부분이다, 이때 `잔월효성`은 단순한 자연물이 아니라 가장 정당하고 공정한 심판자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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