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식용을 위하여 획득한 야생식물의 종류는 주거지나 수전 등의 생활유적에 남아있는 식물유체 혹은 이를 이용하기 위한 여러 가지 도구의 관찰을 통해서 추적할 수 있다. 그러나 불행히도 우리나라에서 유적 발굴을 통하여 알려진 식물유체는 매우 미미한 편이며 이것이 실제 식용으로 사용되었는지도 불확실하다. 따라서 수전유적이나 주거지에서 종종 관찰되고 있는 나무열매나 나무 종에 대한 분석과 이들을 이용하기 위해 사용된 여러형태의 도구들을 비교 검토함으로서 식용 야생식물에 대한 접근을 시도할 수밖에 없는 형편이다.
대상으로 삼은 관창리유적의 경우, 총 99점의 시편을 분석한 결과, 이용된 수종은 14개임이 밝혀졌다. 이 중에서 침엽수인 소나무와 잣나무 각 1점을 제외하고는 모두 활엽수에 속한다. 활엽수는 오리나무가 38점(38.4%)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는 졸참나무가 20개(20.2%), 상수리나무가 16개(16.2%)로 전체의 74.8%를 차지하며, 단풍나무류와 팽나무도 각 1점씩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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