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서 론
II. 해외여행의 주요 송출국
III. 세계관광수요의 예측과 탄력성
IV. 정책적 시사점
V. 결 론
인간은 행복을 추구하는 이성적인 존재로서 끊임없이 밝고 즐거우며 풍요로운 사회(affluent society)를 지향한다. 그 결과 인류는 수렵사회, 농경사회, 그리고 산업사회로 단계적인 발전을 거듭하여 왔다. 특히 1946년 세계 최초로 컴퓨터 에니악(ENIAC)이 등장하면서 인류사회는 파고(波高) 높은 변화의 물결(waves of change)에 직면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가격이 저렴하고 성능이 우수한 소형 컴퓨터가 대량으로 보급되면서 오늘날의 인류는 이른바 정보화사회(information society)로 이행되는 과정에 있다. 이러한 사회는 실물자원(physical resources)의 대량 사용과 공간개념의 축소가 주요 특징을 이룬다. 경제적인 고도성장, 여가시간의 증가, 그리고 운송수단의 가속적인 발달은 새로운 현상과 미지의 세계에 대해 호기심 많은 인간의 관광욕구를 자극한다.
허만 칸(Herman Kahn)에 의하면 1976년 기준년가격으로(at 1976 prices) 1776년 세계의 1인당 국민총생산(per capita GNP)은 평균 200달러 수준이고 1976년의 경우에도 1,300달러에 불과하였다. 그러나 2176년에는 20,000달러에 달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이는 경제적 성장에 기인하여 인간의 물질적 소비수준이 대폭적으로 증가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경제사(economic history)에 따르면 1인당 소득(per capita income)은 증가하는 반면에 노동시간은 지속적으로 감소한다. 그런데 노동은 여가(leisure)와 경쟁관계에 있다. 임금은 여가의 기회비용(opportunity cost)이기 때문에 근로자들은 임금률이 상승하면 여가를 희생하고 더 많은 노동력을 제공하려고 한다. 이러한 근로자들의 주관적인 심리를 대체효과(substitution effect)라고 하는 데 일부 경제선진국들을 제외한 대부분의 국가에서 나타나는 일반적인 현상이다. 반면에 임금이 일정한 수준이상으로 상승하면 근로자들은 노동보다 여가를 더 선호하는 현상이 나타난다. 이러한 근로자들의 심리적 상태를 소득효과(income effect)라고 한다.
소득효과가 대체효과보다 압도적으로 우세한 경우 국민경제를 구성하는 주요 주체인 소비자는 값비싼 여가를 선용(善用)함으로써 효용(utility)을 극대화하려는 경향이 강하게 나타난다. 여기서 효용이라 함은 소비자의 주관적인 만족도를 의미한다. 여가와 처분가능한 소득(disposable income)이 보장되면 오늘날의 소비자들은 국제관광(international tourism) 또는 해외여행을 어느 때보다도 많이 선호하고 있다.
여가 및 소득과 관련하여 하나의 실증적 연구는 주당 노동시간(Hw), 1인당 국내총생산(per capita GDP), 그리고 경제성장률(growth rate) 사이의 관계를 다음과 같이 보여준다.
Hw = 45.8 - 0.0006 per capita GDP + 1.0 growth r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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