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 결론
통신사(通信使)는 조선이 일본에 파견한 외교사절이다. 조선 초기부터 통신사를 통하여 선린우호관계를 유지하였던 한일 양국은 임진왜란으로 외교적 단절을 맞게 된다. 이후 통신사 사행은 임진왜란 이후 도쿠가와(德川) 막부의 요청으로 선조 40년(1607년)부터 부활하게 되었고 순조 11년(1811년)까지 약 200년간 12차례의 사행을 통하여 평화교린의 중개를 담당하였다.
조선 후기 통신사의 12회 사행 중 1636년의 병자통신사, 1643년의 계미통신사, 그리고 1655년의 을미통신사 때의 특징은 닛코 방문이었다. 닛코(日光)란 도쿠가와 이에야스(德川家康)의 사당인 도쇼구(東照宮)와 삼나무 숲에 자리한 도쿠가와 이에미쓰(德川家光)의 사당인 다이유인보(大猷院)가 있는 곳이다. 또한 게곤노타키 폭포와 주젠지 호 등에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으며, 우모토 온천 등에서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일본 최고의 관광지 중의 하나이다.
이 논문은 1636년 병자통신사를 포함하여 총 3회에 걸쳐 행해지고, 1682년 임술통신사(壬戌通信使) 사행 직전에 폐지된 닛코의 유람과 치제(致祭)의 역사성을 밝히고, 이에 따른 문화관광 교류의 특징과 의의를 살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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