쉴러 환희에부쳐 베토벤 / Schillers Werke, 5 Bde., auf Grund der Originaldrucke, hrsg. v. Gerhard Fricke und Herbert G. Göpfert, 7. Aufl., München 1984.
Lecke, Bodo (Hrsg.): Dichter über ihre Dichtungen. Friedrich Schiller. Bd. I: Von den Anfängen bis 1795, München 1969.
Streitfeld, Erwin/Žmegač, Viktor (Hrsg.): Schillers Briefe, Königstein/Ts. 1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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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일부/목차
. 머리말
II. 세계시민정신의 분출로서의 환희
III. 휴머니즘의 상징으로서의 {합창}
IV. 맺음말 예술분야들이 서로 영역을 넘나들며 영향을 주고 새로운 예술을 창조해내는 일이 오늘날에만 일어나는 일은 아니다. 인간의 풍부한 정신활동을 인위적으로 그어놓은 예술의 각 경계에 담아두기란 그만큼 불가능할 터이다. 시와 음악의 만남은 이미 이것들이 예술형식이라는 옷을 입기 이전에 벌써 자연스럽게 이루어져 있었고, 또 예술로 정착된 그리스 시절에도 그것은 마찬가지였다. 그만큼 시와 음악은 같은 원천에서 태동된 예술이라 할 수 있다. 예술분야가 다기화(多岐化)하면서 이 두 예술영역은 서로 따로따로 발전해 왔지만, 그 발전과정에서도 만남의 장은 끊임없이 마련되었다. 특히 독일의 감상주의 시기에 음악가들은 종교음악의 대위법 및 다성부(多聲部) 음악에서 탈피하여 화성(和聲) 음악으로 대전환을 꾀하면서 인간의 내면적 감정을 이 새로운 형식에 담기 시작했다. 베토벤의 제9교향곡(일명 {합창})은 이 새로운 양식 발전의 금자탑을 세우고 있다.
베토벤의 {합창}은 온 세계 사람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지만, 정작 제4악장 성악부의 가사가 쉴러의 시 [환희에 부쳐]라는 사실을 모르고 멜로디만 알고 있는 사람들도 허다하다. {합창} 교향곡이 수많은 사람들에게 폐부를 찌를 정도로 감명을 주는 까닭은 비단 격정적이고 웅장한 멜로디에서만 비롯되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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