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정에 사로잡히면 큰일을 망칠 수도 있다
◎정에 사로잡히면 큰일을 망칠 수도 있다
건안 14년 가을, 유비는 조운을 필두로 병사 5백명을 이끌고 손권이 있는 건업으로 갔다. 유비는 그 곳에서 손권의 배다른 누이동생 손부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윽고 유비와 손부인이 형주로 돌아가려고 하자 유비를 인질로 잡아 형주와 교환하라는 주유의 간업에 손권은 몹시 난감해졌다.
결국 손권은 주유의 강경론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누이동생이 울며 매달리는 바람에 마침내 유비가 형주로 가는 것을 묵인하고 말았다. 정에 여린다는 것이 손권의 약점이었으며 이것이 큰 일을 놓치는 원인이 된 것이다. 설사 `친인척이든 간에 자신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는 자라며, 단호하게 베어 버리는 것이 리더가 취해야 할 길이다. 만일 조조였다면, 주유의 진언대로 화근을 잘랐을 것임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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