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본론
과연 동물이 고통을 느낄 수 있는가?
1)행위방식
2)신경체계의 유사성
3)고통의 진화적 유용성
인간과 동물의 이익이 상치될 경우에는 어떻게 할 것인가?
인간의 죽음과 동물의 죽음은 동등한 고려의 대상인가?
3.결론
어차피 동물은 결국 동물아니냐? 라는 생각은 도덕적인 윤리에 의거 하여 엄정하게 생각해 보면 이것은 인간 중심적인 편협된 사고 방식임을 알 수 있다. 다시 말해 동물의 고기를 먹지 않으려는 자세 및 그들을 도덕적 고려의 대상으로 삼으려는 노력은 불가피한 도덕적 요구인 것이다.
이와 같은 도덕적인 요구를 실천에 옯기려는 운동을 일괄적으로 동물 해방 운동 (Animal Liberation Movement) 이라 부른다. 동물 해방론자들이 말하는 해방은 단순히 구속으로부터의 해방을 일컫는 것이 아니다. 그들이 말하는 해방이란 일상인들이 갖는 사고를 전환시킴으로써 동물 또한 도덕적 고려의 대상임을 분명히 하고 동물들에게도 그에 상응하는 대우를 해주는 것을 일컫는다. 이러한 동물 해방 운동을 대표하는 철학자 피터싱어와 그의 이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본론
싱어가 관심을 갖는 대상은 평생을 굶주리며 제대로 움직여 보지도 못하고 살아가다 보신탕 집 뒤 뜰에서 매를 맞으며 죽어 가는 잡종견, 공장식 농장에서 전 생애를 고통속에 살다가 삶을 마감하는 온갖 가축들, 그리고 좁은 우리에서 실험 대상이 되어 죽을 날만ㅇ르 기다리며 살다가 죽어가는 실험실의 동물들이다. 사실 개에 국한시켜 말을 하자면 잡종견이라고 해서 순종 견들에 비해 고통이나 만족감을 느끼지 못하는 것은 아니며, 따라서 잡종견이 비싼 순종 견들에 비해 대접을 받지 말아야 할 별다른 이유가 없다. 예컨대 사람의 경우 혼혈이라고 해서, 또는 유색인종이라고 해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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