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사회 각계각층에서는 민주화의 바람을 타고 각자 자기 몫 찾기에 목청을 높이고 있다. 우리 모두가 주인인데 주인은 간데 없고 나그네들만이 주인을 찾아 피해자로서의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 이와 같이 집단과 집단간의 갈등, 집단내 계층간의 갈등이 깊어지면 서로간의 돌이킬 수 없는 골만 깊어지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
이러한 전환기적 새 시대를 맞이하여 장학에 대한 개념도 재정립되어야 할 것이라 생각한다.
장학행정은 다른 일반행정과는 달리 조성행정 또는 봉사행정으로 정의하고 있으나 , 실제 수행에 있어서는 관료주의적 장학행정을 수행해 왔기 때문에 일선 교원들은 장학행정에 대하여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다.
몇 년전 어느 일선 교사가 장학행정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교사들이 10% 수준만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을 뿐 거의 대부분의 교사들이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장학의 무용론을 주장한 교사의 글을 읽은 적이 있다.
그런데 몇 년후 장학에 대한 부정적 시각을 갖고 있던 그 주인공이 장학사가 되어 장학의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하면서 관료적인 장학지도를 하고 있는 것을 곁에서 보아왔다. 옛말에 시집살이 심하게 받은 며느리가 악한 시어머니 되고, 개구리 올챙잇적 생각 못한다는 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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