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오도르 폰타네와 리하르트 바그너 19세기 후반 독일 문화의두 양상 19세기 후반 독일 문화의두 양상 / (19세기 후반 독일 문화의 두 양상)
본문일부/목차
Ⅰ. 서론
Ⅱ.본론
1.유대인 문제
2. 사랑
3. 전통과 현재의 관계
Ⅲ. 결론
2. 사랑
1장에서는 금전 숭배적인 자본주의 사회 질서에 대해 바그너와 폰타네가 모두 비판적 태도를 취했지만, 바그너는 거기서 민족 차별적인 반유대주의 사상을 발전시킨 반면, 폰타네는 그것을 단지 부르주아에 대한 비판으로만 연결시키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장에서 다루게될 사랑에 대한 이들의 입장에서도 이들이 갖는 일반적 사고체계나 세계관의 차이가 뚜렷이 드러나게 될 것이다.
사랑의 문제에 관한 바그너와 폰타네의 입장차이는 그들이 살아온 행적을 살펴보면 잘 드러난다. 1852년 재력가인 베젠돈크 부부와 친분을 맺게 된 바그너는 베젠돈크의 부인 마틸데를 사랑하게 된다. 그가 몰두하던 󰡔지그프리트 Siegfried󰡕 작곡을 중단하고 󰡔트리스탄과 이졸데 Tristan und Isolde󰡕에 전력을 쏟게 된 동기는 마틸데 베젠돈크와의 사랑 때문이었다. 이러한 불륜의 사랑은 결국 바그너의 아내인 민나와 마틸데의 남편인 오토가 그 관계를 알게 됨으로써 끝나게 된다. 나중에 바그너는 자신과 32세 차이나 나는, 음악가 리스트의 딸 코지마와도 불륜의 관계를 맺었고 후에 그녀와 정식으로 결혼하게 된다. 음악 지우사 편: 바그너. 서울 1999, 12-14쪽 참조.
이와 같이 바그너는 자신의 사랑의 감정에 따라 행동하였고 간통을 금기시하는 사회적 규범에 구애를 받지 않았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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