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한 발전을 제시한 이래 UN을 중심으로 한 국제사회는 지속 가능발전의 가시화를 위해 여러 가지 정책수단을 마련하고 이를 이행하여 왔으나, 그 구체적인 이행성과를 평가할 수 있는 정책수단 미흡으로 성과에 대한 평가에 한계를 보였다. 리우회의에서 채택된 ‘의제21’에는 의사결정과정을 개선하기 위하여 환경정보를 다루고 있는데 특히 지속가능지표의 개발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각 국가와 국제기구의 실천적인 행동을 촉구하고 있다. SIDs에 대한 관심이 전 세계적으로 강조되면서 1996년 유엔 지속가능발전위원회가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국제사회의 지속가능발전정도를 비교, 평가하기 위하여 SIDs 시안을 발표한 이래 EU, OECD, WTO, ISO를 중심으로 여러 가지 지표를 이미 개발 또는 추진 중에 있다.
UN산하의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가입국의 환경성과를 평가하고, 정부정책 결정에 유용한 수단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SIDs에 대한 JPSS의 연구는 이 긴장을 해결하지 못하였고, 단지 스스로의 권리를 가진 창조세계에의 존중 및 지구의 공동의 미래를 위한 정의의 비전의 부분으로서 그 한계를 인정해야 하는 요구에 하나의 에큐메니칼적 창문을 열어 주었다고 한다. 그리하여 “JPSS의 노력은 1979년 모호하고 미성숙한 종말에 이르렀다.”는 것이다. 그러나 JPSS의 “지속가능성” 패러다임은 그 선구적 가치를 잃지 않았고, 이후에도 계속하여 발전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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