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세기 최악의 동아시아 홍수 및 미국의 혹서 등 전세계적인 기상이변이 촉발된 7월은 기상관측이 시작된 이래 가장 기온이 높은 달로 확인됐다. 또 97년 들어 7개월 연속으로 매달 지금까지의 최고기온 기록이 갱신된 것으로 밝혀져 최근의 기상재해가 지구 온난화와 관련이 있을 개연성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 백악관은 10일 이런 내용을 담은 새로운 전세계적 기상관측 수치를 발표하고 지구온난화에 대처하기 위한 신속한 대처를 촉구할 것이라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다.
앨버트 고어 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국립 해양 대기청의 분석자료를 인용해 7월 전세계의 평균 기온이 화씨 61.7도(섭씨 16.5도)로 신뢰할 수 있는 기상관측 사상 최고 기온임을 제시하면서 전세계적인 지구온난화 방지 노력의 가속화를 촉구한다.
이번에 밝혀진 7월 기온은 7월 평균기온보다 화씨 1.26도가 높은 것이고 지금까지 최고 기온이던 지난해 7월보다는 약 화씨 0.5도가 높은 것이다. 이 자료에 따르면 또 올해 7월까지 각 달의 기온이 지금까지 해당 달의 최고 기온을 연속적으로 갱신했다.
국립 해양 대기청의 한 소식통은 인류의 행동이 기후에 미치는 명백한 과학적 증거들이 이미 나왔다며 매달 우리는 모다 많은 증거들은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발표된 전세계적인 기상관측 자료는 전세계의 관측소에서 수집된 지상 및 해양 온도에 바탕한 것으로 지난 1세기동안 전세계의 기온이 화씨 1도 정도 상승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지상관측은 지난 15년 동안 급격한 기온상승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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