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100명 가운데 97명은 휴대폰 스팸 문자를 받아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신문사와 온라인 리서치 전문업체인 엠브레인(대표 최인수 www.embrain.com)이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전국 10대 이상 남여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휴대폰 스팸 문자’ 관련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97.1%가 “휴대폰 스팸 문자를 받은 적이 있다”고 대답했다. 하루 평균 받는 스팸 문자 메시지 수는 ‘2∼3건’이라고 대답한 사람이 35.5%로 가장 많았고, ‘일주일에 3∼4건’을 받는다는 응답자가 29.1%로 뒤를 이었다. 특히 남성의 경우 하루 평균 2∼3개를 받는다는 응답자가 41.8%로 여성의 29.2%보다 1.5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별로 살펴보면 직장인과 자영업자가 주부나 학생에 비해 상대적으로 스팸 문자를 많이 받는 것으로 드러났다.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58.7%는 휴대폰 스팸 문자 메시지가 ‘업무에 조금 지장을 준다’고 답했고, 23%는 ‘매우 지장을 준다’고 대답해 휴대폰 스팸 문자 메시지를 받는 사람 대다수가 피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팸 문자의 내용은 ‘금융대출’이 47.3%로 가장 많았으며, ‘성인콘텐츠’가 28.8%, ‘모바일 게임’이 10.7%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38%가 ‘성인콘텐츠’ 관련 스팸 문자를 받는다고 대답해 여성의 19.7%에 비해 2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고, 여성의 경우 ‘금융대출’ 스팸 문자를 받는다는 응답자가 54.7%로 남성(39.9%)보다 다소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신한 스팸 문자의 서비스를 이용해 본 적이 있다는 응답자는 11.3%에 불과했다. 남성의 경우 13.3%가 스팸 문자가 광고하는 서비스를 이용해봤다고 답해 여성(9.4%)에 비해 이용 경험률이 다소 높았다. 이수운기자@전자신문, p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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