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대형 백라이트유닛(BLU)업체들은 매출은 크게 늘어났지만 수익은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솔LCD를 제외한 대부분의 대형 BLU업체들은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에 비해 많게는 57% 증가한 반면 수익은 최대 9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단가가 높은 TV용 BLU 판매 확대로 매출은 증가됐지만 LCD 패널 업체들의 수익 악화로 단가 인하가 가중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의 5대 대형 BLU 협력 업체 가운데 한솔LCD는 전년 동기에 비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47.9%, 52.7% 증가한 8817억원과 396억원을 기록했다. 한솔은 태국법인의 적자가 줄어든데다가 자재의 내재화에 따라 매출과 수익성이 모두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 태산LCD와 디에스엘시디 등은 매출은 50% 이상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에 비해 39%, 20% 가까이 감소했다. 우영은 매출과 손익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추정되며 디아이디는 삼성전자 BLU협력업체 가운데 유일하게 매출이 감소했다. LG필립스LCD의 협력 업체 가운데 엘앤에프는 매출은 22%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92% 가까이 감소했다. 한편 지난해 국내 대형 BLU 업체들의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에 비해 45% 정도 증가한 4조5000억원 정도로 추정된다. 유형준기자@전자신문, hj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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