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고전 문학에서 「홍길동전」을 빼놓고 소설을 이야기 할 수 있을까?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고 형을 형이라 부르지 못하는 홍길동전의 대목은 당시 조선의 적서차별을 간결하지만 적나라하게 표현해 준다. 또한 국문학을 조금이라도 공부해 본 사람이라면 「홍길동전」의 영웅의 일대기적 구성은 의미가 깊은 주제로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홍길동전의 저자인 허균에 대해 자세히 아는 이들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혁명을 주장했다가(사실인지, 누명을 썼는지는 불분명함) 역적으로 처형을 당했다는 표피적인 사실만을 알고 있지 않은가? 혹은 최고의 여류시인인 허난설헌의 동생으로만 기억하고 있지 않은가?
그는 당대 명문가의 집안에서 태어나 자유로운 사상(불교, 도교 등)을 추구하고, 어느 것에도 어디에도 얽매이지 않으려 했던 사람이다. 정치, 문학, 생활 전반에 대한 그의 생각과 사상은 전체 조선 사회에 큰 울림을 주었고, 오늘날에도 그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겠다. 우리는 허균을 입체적으로 조망하기 위해 그가 지었던 「성소부부고」에 실려 있는 유재론, 호민론을 중심으로 다섯 가지의 전을 고찰해 보고자 한다. 그리고 그의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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