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주력 시장인 휴대폰용 사이드뷰 LED 수요 정체와 이에 따른 단가 하락 등으로 몸살을 앓았던 LED 전문업체들이 올해 수익성 회복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섰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루미마이크로, 에피밸리, 이츠웰 등의 LED 전문업체들은 연내에 증자 계획을 마련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일부 LED 업체들은 가동률을 제고하는 방향으로 수익성을 회복, 다가올 LED 조명 시대를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이미 사이드뷰 LED 등 기존 제품군은 레드오션이 돼 버렸으며 올해 이를 상쇄할 만한 신규 시장이 뚜렷하게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 LED업계의 고민”이라며 “내년부터는 TV용 백라이트유닛, 조명 등에서 LED채용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여 올해는 이를 대비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루미마이크로는 기존 주주들을 대상으로 41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했다. 증자가 이루어지면 에피웨이퍼를 제조하는 자회사인 더리즈에 25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 20% 안팎에 머무르고 있는 가동률을 높이기 위해 대형 LED업체로부터 주문을 받아 생산하는 신규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 사업을 추진중이다. 에피웨이퍼 및 LED칩 전문업체인 에피밸리도 상반기 중 증자를 추진, 미래를 대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증자를 통해 규모의 경제를 확보하고 기술 개발 자금으로 활용하겠다는 복안이다. 지난해 한차례 증자를 실시했던 이츠웰도 상반기 중에 증자를 추진, 투자 및 개발 자금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이번 증자를 통해 백라이트유닛용 LED 및 사이드뷰 LED 제조 라인을 증설,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라며 “또 기술개발을 위한 개발 자금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LED 패키징 전문업체인 메디아나전자는 가동률을 제고하기 위해 신규 거래선을 확보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형준기자@전자신문, hj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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