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2.0·뉴미디어·가상현실 등 차세대 정보통신(It) 기술과 결합한 신개념 e러닝 서비스가 올 하반기부터 속속 등장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개인 및 기업의 자기 계발 및 업무 능력 향상의 도구로 인식돼온 e러닝이 국가적인 차원의 고부가가치 지식산업으로 급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같은 전망은 산업자원부와 한국전자거래진흥원(원장 한영수)·한국U러닝연합회(회장 이상희)가 15일 공동 발간한 ‘2006-2006년 e러닝 백서’에서 제기됐다. 백서에 따르면 산자부는 지난 2005년부터 차세대 e러닝 기술개발을 지원, 현재 △시맨틱 메타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객체 콘텐츠 공유 체계 △기간계 정보시스템과 상호 연계를 위한 에이전트 개발 △역량모델 기반의 지능형 성과관리 시스템 △2D·3D 기반의 분산형 학습관리 시스템 개발 등을 세부 중점 기술 개발 과제로 진행하고 있다. 이 가운데 오는 2009년 완료될 ‘시맨틱 메타데이터 기반 지능형 객체 콘텐츠 공유 체계’ 개발은 웹2.0의 핵심 기술로 잘 알려진 시맨틱 기술을 적용, 학습자 중심으로 e러닝 콘텐츠를 검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용 e러닝 서비스의 경우, 지난해부터 도입·실시중인 단문문자메시지(SMS) 서비스와 참여게시판 등 외에도 △유무선연계 학습관리시스템인 ICS △무선 인터넷 연계 서비스인 i서비스 △유비쿼터스 m러닝 등이 올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ICS서비스’는 DMB방송과 온라인 학습 사이트를 연계해 무료로 학습 관리를 해 주며 ‘i서비스’는 이용자가 위성DMB 교육 프로그램 시청 중 특정키를 누르면 무선 인터넷을 통해 해당 부가 서비스 페이지로 이동,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도 백서에서는 가상현실(VR) 기술을 적용한 국내외의 다양한 e러닝 사례를 소개했다. 한편 백서에 게재된 e러닝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e러닝 사업자 수는 총 381개로 지난 2004년 258개에 비해 50%에 가까운 47.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시장 규모는 e러닝 사업자 매출액 기준으로 1조 4700억원으로, 2004년 대비 13.3% 증가했으며 콘텐츠 분야 매출액의 증가폭이 17.0%로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조사에 의하면 e러닝 기업 중 9.9%가 2005년말 현재 해외시장에 이미 진출해 있으며 33.8%의 기업이 진출할 계획인데다 이중 1년 이내 진출 의사를 밝힌 곳도 13.6%에 달해 1∼2년 사이 국내 e러닝 기업의 해외 진출이 매우 활발해질 것으로 점쳐졌다. 김유경기자@전자신문, yuk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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