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수필문학의 거장 요시다 겐코의 수필 도연초를 읽고 느낀점 위주로 작성했습니다. 그 수필에 담긴 사상에 대한 내용이 있습니다.(한글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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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연초,를 읽고
편하게 읽기에 좋다. 수필이라는 장르에 관한 내 생각이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것도 아니고, 슬퍼서 눈물이 나는 것도 아니고 그냥 눈에 읽히는 데로 아무 생각 없이 읽어 내려가는 것이 바로 수필인데 읽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가슴 한구석이 짜르르 가늘게 떨려온다. 그래서 나는 수필 읽는 것이 좋다. 그렇다고 많이 읽어본 것은 아니지만 읽을 때마다 새롭다. 마치 남의 일기를 엿보는 기분에 젖어서 흐름을 타듯 글을 읽노라면 마치 타인의 세계에 공감하고 부정하며 동화되어가는 것 같은 느낌을 받기 때문이다. 소설의 허구가 아닌, 실제로 존재하는 어느 누군가의 진실. 그들의 세계를 탐험하는 것은 내게 있어 또 하나의 즐거움이다.
『도연초』라는 이름을 처음 들었을 때는 어느 이름 모를 풀꽃이 머릿속에 떠올랐다. 깊은 산속 어딘가에서 혼자 피어 숨쉬고 있을 연약하지만 강한, 맑은 향이 나는. 그런 풀꽃이 머릿속에서 자신의 향을 내게로 보내며 손짓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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