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가입 시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지 않아도 되는 웹사이트가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까지 전무했던 이 같은 웹사이트는 최근 14개로 확대됐고, 주민등록번호를 대체하는 △가상주민번호 △개인인증키 △공인인증서 발급 등도 총 5000건을 넘었다.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은 “정보통신부를 비롯해 KISA의 정보보호훈련장 등 공공기관과 온라인 게임사인 웹젠 등 14개 사이트가 주민등록번호 대체수단을 이용, 회원 가입을 받고 있다”면서 “지난 3월 말까지 조사한 결과 주민등록을 대체하는 가상주민번호와 개인인증키, 공인인증서 등이 총 5119건 발급됐다”고 17일 밝혔다. 주민등록번호 대체수단이란 이용자가 자신의 신원정보를 신뢰할 수 있는 기관에 제공한 후 본인 확인 정보를 발급받아 인터넷 사이트 회원 가입이나 성인 인증 등을 위해 주민번호 대신 사용하는 것이다. 현재 대체수단으로 △한국신용정보의 개인인증키 △한국신용평가정보의 가상주민번호 △서울신용평가정보의 개인ID인증서비스 △한국정보인증의 공인인증서 △한국전자인증·이니텍의 그린버튼 서비스가 있다. 정통부(http://www.mic.go.kr)는 홈페이지 회원 가입 시 주민등록번호가 아닌 한국정보인증의 공인인증서와 한국신용평가의 가상주민번호를 이용하도록 하고 있다. KISA가 운영하는 정보보호훈련장(http://www.sis.or.kr)도 한국정보인증의 공인인증서와 한국신용정보의 개인인증키 방식을 도입했다. 온라인 게임사인 웹젠(http://www.webzen.co.kr)과 지식공유사이트 셀덤(http://www.celldom.co.kr)은 한국신용평가정보의 가상주민번호 서비스로 회원 가입을 받고 있다. 박창열 KISA 선임연구원은 “정부가 내년부터 웹사이트 회원 가입 시 주민등록번호 대체수단을 의무화하기 위해 입법 추진중”이라면서 “미도입 사업자를 분기별로 점검, 발표하는 등 주민등록번호 대체수단 확산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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