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레포트 - IT수출의 빛과 그림자

카테고리 : 레포트 > 기타 파일이름 :20060221.jpg 문서분량 : 1 page 등록인 : etnews 문서뷰어 : 뷰어없음 등록/수정일 : 06.02.20 / 06.02.20 구매평가 : 다운로드수 : 0 판매가격 : 3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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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수출의 빛과 그림자

본문일부/목차
◆明◆ ◇전략 SW 수출 3000만달러 우리나라 ‘전략 소프트웨어(SW)’ 수출이 3000만달러에 육박했다. 정보통신부는 정부가 최근 2년간 우리나라가 강점을 지닌 항만물류 등 20개 SW의 해외진출 전략컨설팅을 통해 육성한 결과, 지난해 이들 SW 수출은 전년 대비 24% 늘어난 2955만달러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SW업계 평균 5.4%를 크게 앞지르는 것으로, 선택과 집중이 실효를 거두고 있음을 보여준다. ‘SW 해외진출 전략컨설팅 사업’은 우수 SW를 보유하고도 해외 시장정보 및 진출전략 부족으로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SW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마련한 것으로, 2004년부터 20개 업체를 대상으로 과제를 추진해왔다. 업체별로는 항만물류 전문업체인 티에스비가 850만달러를 기록한 데 이어 안철수연구소 450만달러, 네오엠텔 400만달러, 티맥스소프트 100만달러 등 수출액 100만달러 이상 기업만 8개사에 달했다. 지역별로는 일본·중국·미국 시장이 전체 수출액 중 2200만달러를 차지해 전체의 75%를 점유했다. 또 유럽과 동남아를 비롯해 20여개국에도 국산 SW의 수출이 판로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통부는 올해 현지 우수채널과 연계해 전략 SW 수출 규모를 지난해보다 20% 늘어난 3600만달러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김병수 정통부 SW진흥팀장은 “현지의 전문 컨설팅 업체를 활용, 현지의 생생한 시장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1대1 컨설팅을 통해 해외 판로를 넓혀갈 것”이라며 “전략 SW 아이템도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대원기자@전자신문, yun1972@ ◆暗◆ ◇중견·중기 주력품목 `소형가전` 내리막 곡선 중견·중소기업 주력 품목인 디지털 가전기기 수출전선에 비상이 걸렸다. 셋톱박스와 MP3플레이어는 물론 디지털카메라 등의 수출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참여정부가 중점 추진해온 중소기업 정보가전 사업 육성전략 실패를 의미하는 것이어서 집권 후반기 새로운 대책 수립이 절실한 것으로 지적된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2005년 누적기준으로 셋톱박스는 전년 동기 대비 16.1% 감소한 9억7150만달러를 수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력 품목인 위성용 셋톱박스에서만 전년 9억6570만달러보다 29.8% 감소한 6억7810만달러를 유지, 큰 폭의 감소세를 기록했다. 2004년 매월 1000만 달러를 상회해온 MP3플레이어 수출도 2005년에는 절반 수준으로 곤두박질쳤다. 한국전자산업진흥회는 MP3플레이어 수출은 2004년도에 월 평균 1391만달러를 기록했지만 2005년에는 월 평균 809만달러에 불과했다면서 우리나라 중소기업을 이끌어온 이들 품목에 대한 수출감소를 충격적인 사건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2005년 12월 디지털 미디어 기기 총 수출도 7400만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40.7% 감소했다. 진흥회에 따르면 우리나라 디지털 미디어 수출은 지난해 10월까지 1억달러 이상을 유지하다 11월 9840만달러로 떨어진 이후 계속 내림세를 기록중이다. 제품별로는 셋톱박스는 물론 MP3 플레이어, 디지털카메라, DVD플레이어 등 미디어 제품이 전년 동월 및 전년 동기 대비 큰 감소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와 레인콤 등 국내 최강 업체가 공략중인 MP3 플레이어 수출은 12월 당월, 누적 모두 420만달러, 97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으나 전년 동월, 전년동기 대비 각각 37.6%, 88.7% 등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디지털카메라 수출 역시 10월 3000만달러를 넘어서며 회복되는 듯했으나 11월 2270만달러, 12월 1110만달러를 기록하며 하향곡선을 보이고 있다. 디지털카메라는 12월 누적기준 전년동기 대비 2억82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으며 10월 이후 적자 폭이 증가하고 있다. 김상룡기자@전자신문,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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