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대형 LCD TV용 패널 수요가 지난 해 2260만대에서 85% 증가한 4130만대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특히 40인치와 42인치 이상 대형 TV용 패널 수요는 지난 해에 비해 평균 4배 이상 폭증할 것으로 예상됐다. 디스플레이 시장 전문 조사기관 디스플레이뱅크(대표 권상세)는 5일 발표한 ‘2005∼2006년 기종별 LCD TV 패널 수요’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분석했다. 디스플레이뱅크는 삼성전자와 LG필립스LCD의 6세대 및 7세대 신규 라인 가동과 대만의 6세대 증설 등으로 인한 패널 공급 확대, 오는 6월 열리는 독일 월드컵 특수 효과와 맞물린 LCD TV 수요 확대 등을 주요 요인으로 지적했다. 삼성전자와 LG필립스LCD가 펼치는 LCD TV 표준화 경쟁과 관련, 디스플레이뱅크는 40인치와 42인치의 수요에 대해 삼성전자가 주도하는 40인치를 260만대로, LG필립스LCD의 42인치를 100만대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 해와 비교해 각각 287%와 511% 증가한 수치다. 디스플레이뱅크는 삼성전자의 7-1라인이 안정적인 생산 궤도에 진입한 반면 LG필립스LCD의 경우에 수율을 올리는 데 일정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디스플레이뱅크는 올해 32인치 이상 LCD TV 패널 수요가 2000만대(1950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 TV시장에서 LCD TV가 강력한 차세대 제품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원배기자@전자신문, ad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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