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0억원 규모에 불과했던 X인터넷 시장규모가 올해 100억원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26일 투비소프트·쉬프트정보통신·컴스퀘어·포시에스 등 주요 X인터넷 업체 실적을 집계한 결과, 올해 X인터넷 시장규모(라이선스료 기준)가 전년 대비 두배 이상 성장한 100여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나타났다. 라이선스 뿐 아니라 컨설팅과 구축 비용 등을 포함하면 올해 시장규모는 170여억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이는 올해 신규 사이트만 200여개 이상이 늘었으며, 금융 중심 중심에서 통신·제조·공공 등 전 산업에 걸쳐 x인터넷 수요가 발생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공급업체들은 내년 매출 목표를 올해보다 1.5배 이상 상향 조정했다. 투비소프트는 올해 전년 대비 80% 이상 성장한 65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제품 라이선스료만은 약 35억원 정도가 예상되며, 이는 전년 보다 2배 증가한 것이다. 이 회사 김형곤 사장은 “올해 통신 뿐 아니라 다양한 수요처 40여곳 이상에 제품을 공급했다”면서 “내년에는 라이선스 기준으로 50억원, 전체 매출 목표를 100억원으로 책정했다”고 말했다. 쉬프트정보통신(대표 주영근)도 올해 삼성전자, 국세청, 대법원 등에 제품을 공급하며 65억원 정도의 매출실적을 거뒀다. 최근엔 GS인증도 획득했득, 공공 분야 공략이 한층 쉬어질 전망이다. 내년 매출 목표를 82억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밖에 컴스퀘어(대표 김성우)는 30여억원, 포시에스(대표 조종민 신수덕)는 10억원 수준의 매출을 올렸다. 김성우 컴스퀘어 사장은 “웹 환경으로 전환중인 병원 등 특정 시장에서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면서 “적어도 내년에는 전체 시장규모가 올해보다 두배 이상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병희기자@전자신문, sh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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