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 IT 3인방의 최근 주가가 나란히 강세를 보이며 상승장의 주도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통신주인 데이콤과 LG텔레콤은 올해들어 각각 170%와 55% 상승하는 등 놀라운 오름세를 보이고 있어 상승행진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LG텔레콤은 9월들어 연일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면서 6000원대 주가 시대를 열었다. 12일 역시 신고가 기록을 다시 경신, 6200원으로 올라서는 등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LG텔레콤은 올해 들어 무려 55%에 이르는 상승률로 하나로텔레콤을 멀찌감치 제치고 1조7000억원대로 시가총액 2위 자리를 굳히고 있다. 대우증권은 9월 IT 유망주 가운데 하나로 LG텔레콤을 꼽고 3분기에도 실적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으며 삼성증권은 △서비스 질 향상 △번호이동제로 촉발된 성장 모멘텀 △독특한 유통 채널 개발 △매력적인 가격 정책 등이 돋보인다며 목표 주가를 6000원에서 8000원으로 올려잡았다. 데이콤 역시 올해 주가가 무려 170% 올랐을 정도로 기복없는 꾸준한 상승세를 연출하고 있다. 최근에는 자회사 파워콤의 영업호조에 따른 수혜주로 꼽혀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12일 종가는 1만3550원으로 8월 10일에 세웠던 52주 신고가인 1만4250원 기록 경신에 다시 도전하고 있다. LG그룹 IT주 맏형격인 LG전자도 9월들어 단 하루만 제외하고 모두 상승해 7만원대까지 근접하면서 체면을 세웠다. 12일 종가는 전일대비 3.30%나 오른 6만8900원. 2분기 어닝쇼크 여파로 7월 중순 이후 6만원선까지 위협받았으나 상당부분 주가 회복을 이룬 셈이다. 휴대폰 사업 부문 실적회복이 기대된다며 모건스탠리는 목표주가를 7만원대에서 8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했으며 우리투자증권과 노무라증권도 매수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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