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고의 실적을내고 있는 아이디스와 달리 부진을 겪고 있는 DVR업체들이 위기 돌파 경영에 나섰다. 1일 피카소정보통신은 한 때 매출 비중의 70%에 달했던 펠코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는 대신 일본 스미토모 및 미국 대형 거래선과 수출을 추진중이다. 피카소정보통신 전영권 실장은 “해외 대형 거래처를 확보하고 이들의 요구에 맞는 커스토마이징 제품을 통해 하반기 승부수를 띄울 것”이라며 “자체 개발한 전용 칩을 통해 마진율을 높인 신제품도 하반기에 출시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코디콤은 중저가 제품은 경쟁력이 없다고 판단, 20만원 수준의 초저가 제품과 최고급 4개 스탠드얼론형 DVR의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코디콤은 특히 대주주인 삼양옵틱스와의 시너지를 통한 해외 수출 확대가 연말부터 가시화될 것이라는 데 큰 기대를 하고 있다. 윈포넷은 내 대리점을 현재 20개에서 연말까지 30개로 확대해 국내 마케팅을 강화하면서, 주력 수출시장인 미국 이외에 독일·프랑스 등 신규 유럽시장에서는 우회 마케팅 전략으로, 중국·일본에서는 IP기반 DVR제품을 주력 제품으로 밀기로 했다. 회사 강영수 팀장은 “하반기 주력 제품은 PC기반 고가사양 제품, IP기반의 DVR, 디지털과 아나로그 기능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DVR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진씨앤씨는 생산 정상화에 주력하면서 지상파 DMB단말기 등 신사업으로 돌파구를 찾고 있다. 회사 임인건 부사장은 “연초 자금 문제로 자재 구매 등에 일부 문제가 있었지만 이를 해소하면서 생산라인이 정상화되고 있다”며 “여름 비수기 이후 턴어라운드를 기대하고 있으며, 신사업으로 추진했던 PMP사업은 접는 대신 지상파 DMB 단말기 사업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훠엔시스는 수요처 다변화와 특수용도용 DVR 개발로 큰 방향을 잡았다. 특히 학원용, 카지노용 등 특화된 전문 영역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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