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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과기R&D정보망 연계사업 부처간 주도권 싸움


카테고리 : 레포트 > 기타
파일이름 :2004081.jpg
문서분량 : 1 page 등록인 : etnews
문서뷰어 : 뷰어없음 등록/수정일 : 04.08.13 / 0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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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과기R&D정보망 연계사업 부처간 주도권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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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리아드(GLORIAD)가 사업의 목적, 규모, 속도 측면에서 국제 과학기술 협업연구에 가장 적합한 그릇(네트워크)이다.”
 “그렇지 않다. 지난 95년 5월 아태경제협력기구(APEC) 정보통신 장관회의에서 발의돼 9년여간 다양한 테스트베드를 확립한 APPII(Asia Pacific Information Infrastructure)가 더 현실적이다.”
 국제 과학기술연구개발정보망 연계사업을 둘러싸고 정부 관련 부처간 주도권 다툼이 점입가경이다.
 과학기술부는 글로리아드를 코어(core)로 삼고 APII를 백업(Back-Up)망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인 반면 정보통신부는 두 네트워크의 상호 백업체제를 확립해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두 부처의 엇갈린 시각은 지난달 30일 제 51회 국정과제회의(국가기술혁신체계 구축 방안)에서 △APII, 트랜스유라시아네트워크(TEIN) 등 기존 국제 과학기술연구망의 순차적인 10기가비피에스(Gbps) 증속 △미국-유럽-러시아-중국간 국제연구망인 글로리아드의 10기가 증속사업 참여 방침이 확정된 이후로 더욱 가열되고 있다.
 ◇글로리아드 중심론=과기부는 네트워크상에 가상연구실을 만들고 국제 연구진에게 협업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글로리아드에 무게를 두고 있다. 글로리아드를 국제핵융합실험로개발사업, 국제기상협업연구 등 수 십억달러가 투입되는 글로벌 공동 연구사업에 참여할 지름길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핵융합실험로 제작에는 약 50억달러가 필요한데 글로리아드를 통해 8∼10개 국가로 재원조달을 분산, 연구개발 공동 자산으로 활용하게 된다. 우리나라가 글로리아드를 통해 핵융합실험로개발사업에 참가하면 1억달러 안팎의 비용으로 약 50억달러의 연구자산을 확보하는 셈이다.
 글로리아드는 지난 2002년 12월 미국과 러시아 과학기술 장관급회담을 통해 양국간 과학기술연구망인 ‘나우카(NAUKA) 넷’로부터 추진되기 시작했다. 1년 후인 지난해 12월 중국이 프로젝트에 합류, 올해 1월부터 미국에서 출발해 유럽-러시아-중국으로 이어지는 155메가(M)급 미니 글로리아드가 개통됐다. 현재 미국, 러시아, 중국이 미니 글로리아드의 10기가 증속과 세계 고리형 네트워크화(중국→경유지→미국)를 추진중이다. 이에 정보통신 강국인 우리나라가 물망에 올랐고, 우리 정부도 글로리아드 컨소시엄 참여방침을 확정했다.
 과기부 관계자는 “국방 및 우주 과학 선진국인 러시아가 글로리아드를 국가 기간망으로 활용할 것으로 안다”며 “APII나 TEIN처럼 국가 대 국가로 망을 연계하는 것보다 적은 비용으로 보다 넓은 대역폭(10G)을 확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먼저 글로리아드에 참여한 후 APII, TEIN 등을 백업용 네트워크로 활용하는 게 효율적이겠지만 두 가지를 병행추진하는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APII 업그레이드론=정통부는 러시아, 중국에서 글로리아드 병목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우선 러시아가 글로리아드에 소극적인데다 중국도 과학원 산하 전산망정보센터(CNIC)를 활용해 글로리아드에 대응하고 있지만 국가기간망이나 교육개발연구망으로는 APII를 지향한다는 것이다.
 정통부는 특히 APII가 지난 95년 처음 제안된 이래로 다양한 테스트베드를 마련해 운영해왔으며 순차적인 대역폭 확대가 이루어진 점을 강조한다. 실제 지난 2001년 우리나라 초고속선도망(KOREN) 및 연구전산망(KREONet2), 미국 스타 탭(STAR TAP)을 45M급으로 개통해 한-미 APII 테스트베드로 활용, 올해 5월 1.2G로 증속했다. 이 APII가 국내에서 가장 넓은 대역폭과 구체적인 협력관계를 확보했기 때문에 효율적인 국제 연구협업망 발전방안이라는 게 정통부측의 시각이다.
 정통부 관계자는 “APII가 이미 한-미, 한-일, 한-싱가포르 등으로 다각화돼 글로벌 협업기반을 구축해가고 있다”며 “정보통신환경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아태지역 개발도상국에 대한 연구정보망 기술 및 서비스 지원을 통해 플러스 알파(수출)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과학기술계의 한 전문가는 이같은 부처간 혼선에 대해 “현재 추진되는 국제 과학기술연구개발정보망들의 목적과 기대효과가 거의 대동소이하다”면서 “부총리급 범국가 연구개발사업 총괄 기획·조정·평가부처로 격상된 과기부와 관련 부처간의 역할분담을 보다 명확하게 정립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은용기자@전자신문, ey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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