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MA와 WCDMA를 동시에 지원하는 듀얼밴드 중계기 시장이 열린다. 지난해말부터 듀얼밴드 중계기 도입을 준비해 온 KTF는 이르면 이달말 200억원대의 듀얼밴드 중계기 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듀얼밴드 중계기는 CDMA 및 WCDMA 중계기 부품중 일부를 단일 장비 안에 공유함으로써 제조원가를 낮추고 설치공간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KTF의 도입 검토 이후 업계의 새로운 수익원으로 관심을 모아왔다. KTF는 지난해말부터 듀얼밴드 중계기 도입을 위해 소형·초소형·인빌딩 분산시스템 등 3개 품목으로 나누어 BMT를 진행해왔으며, 최근 각 부문별로 5∼6개사를 BMT 통과업체로 확정했다. KTF는 이들 업체를 대상으로 입찰을 실시해 각 부문별로 3개사를 최종 공급업체로 선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BMT 결과 옥내형 RF중계기인 소형 부문에서는 위다스·이스텔시스템즈·영우통신 등 6개사가, 초소형 부문에서는 액티패스·에이스테크놀로지·에프알텍 등 6개사가 입찰 참가 자격을 얻었다. 고층 지상건물에 설치돼 신호 분산역할을 하는 인빌딩 분산 부문에서는 하이웨이브·쏠리테크·엠티아이 등 5개사가 BMT를 통과했다. 이들 업체중 위다스·영우통신·에이스테크놀로지·에프알텍은 두가지 부문에 걸쳐 BMT를 통과해 향후 공급권 확보를 위한 유리한 위치를 차지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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