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Well-Being), 퀴진(Cuisine), 피트인(Fit-in)….’ LG경제연구원은 22일 발표한 ‘2004년 이런 상품이 히트한다’라는 보고서를 통해 내년에는 소비시장의 양극화, 주5일제 확산, 아테네올림픽, 고속철도 개통, 일본 문화개방 등의 영향으로 웰빙, 퀴진, 피트인 을 비롯해 IC카드,퓨전형 엔터테인먼트, 신디지털서비스, 자기표현형레포츠, 콤팩트SUV, 고속철도 관련상품, 일본문화 관련상품 등이 주목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LG경제연구원 김상일 수석연구원은 “올해 내수시장이 극도의 침체를 보인 가운에 틈새시장은 분명 존재했다”며 “기업들은 내년도에 소비양극화가 더욱 심화될 것이라는 점 그리고 여러 이벤트가 있다는 데 주목해 제품 생산계획을 수립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매스티지(대중적 명품)시장 확대=소비자들은 정신과 육체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어 웰빙상품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주목을 받고 있다. 주5일제 확산 등에 따른 가족 단위 외식문화 확산 그리고 드라마 ‘대장금’의 높은 인기를 반영해 고급·전문화된 음식점 및 음식아카데미 등 퀴진상품이 인기를 끈다. 빌트인상품의 나홀로 디자인 개념을 넘어선 피트인상품이 인기몰이에 나선다. 피트인상품은 대량생산에 따른 획일적인 사양보다는 맞춤형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욕구에 맞춰 개발된 상품. 이와함께 LG경제연구원은 현대와 고전 등이 결합한 퓨전형 엔터테인먼트, 평범한 운동이 아닌 자기표현형 레포츠 및 레저문화의 확산으로 스포츠유틸리티(SUV)차량 등이 2030세대를 중심으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벤트에 따른 신규 수요=내년 여름 아테네올림픽에 맞춰 대형TV를 포함한 AV제품의 수요가 늘어난다. 특히 디지털케이블 방송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여, 디지털 가전의 히트가 유망하다. 번호이동성 제도 도입에 따른 고기능 중저가 휴대폰 수요 증가와 하반기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시작으로 DMB관련 전용단말기 및 관련 서비스 시장도 커진다. 내년 4월 고속철도 개통으로 고속철도를 이용해 즐길 수 있는 근거리 위락시설과 여가상품이 히트하고 또 일본 문화개방에 따른 일본 문화상품도 큰 수요가 점쳐진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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