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위원회는 24일 토필드와 윈스테크넷, 아이레보 등 3개사의 코스닥시장 등록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반면 손오공과 진화글로텍은 ‘보류’ 판정을 받았고 레인콤은 이번에도 ‘재심의’ 대상에 올랐다. 이날 심사가 승인된 토필드는 디지털 위성방송 수신기를 제조하는 업체로 자본금은 29억원, 올 상반기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253억원과 27억원이었다. 윈스테크넷은 침입 탐지시스템을 구축하는 컴퓨터 운영 관련업체로 자본금은 18억원, 올 상반기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33억원과 4억원을 기록했다. 아이레보는 디지털 도어록 등 조립금속 제조업체로 자본금은 42억원, 올 상반기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126억원, 33억원을 올렸다. 이들은 오는 10월, 11월중 공모를 거쳐 11, 12월 경 코스닥시장에 등록할 예정이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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