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이사가 NEC 이사에 비해 3배 이상 봉급을 더 받는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집계,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일본 주요 IT업체들의 사령탑들이 1년 동안 받는 보수는 소니가 평균 5669만엔(5억6690만원)으로 최고를 기록해 2위인 히타치에 비해서도 2배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히타치는 평균 2075만엔, 도시바 2564만엔, NEC 1684만엔 등인 것으로 조사됐다. 표 참조 지금까지 일본 기업들은 집행이사들의 보수를 밝히지 않아왔다. 그러나 지난해 5월 일본 정부가 집행이사의 전체 총액을 밝히는 대신 이사회가 주주대표 제소에서 패할 경우 이사의 배상책임을 경감시켜주기로 하면서 총액을 밝히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총액을 밝힌 기업 중 임원에게 최고 연봉을 지급하는 회사는 비 IT기업인 닛산자동차로 1인당 1억4611만엔인 것으로 나타났다. 닛산은 카를로스 곤이라는 프랑스인 CEO를 받아들이며 강력한 구조조정을 통해 지난해 최대 수익업체도 되살아났다. 반면 세계 3대 자동차업체로 부상한 도요타자동차는 2117만엔에 그쳤다. IT업체로는 소니가 가장 높은 보수를 주고 있는 반면 히타치·도시바·NEC 등은 집행이사들에게 상여금을 지불치 않아 낮은 수준에 그쳤다. <성호철기자 hcs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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