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말 현재 인터넷뱅킹 서비스 등록고객은 지난해 동기대비 51.0%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한국은행 집계에 따르면 국내은행, 씨티은행, 홍콩상하이은행 및 우체국에 등록된 고객수는 개인고객 1794만명, 기업고객 82만개사 등 총 1876만명으로 지난해 3월 1241만명에 비해 51%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월중 인터넷뱅킹을 통한 각종 조회, 자금이체 및 대출서비스 이용건수의 경우 2억407만건으로 지난해 같은달(1억641만건)에 비해 91.0% 가량 늘어났다. 이 가운데 자금이체서비스는 건수로는 월간 2854만건으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8.0%, 금액은 총 212조2905억원으로 17%가 각각 증가했다. 또 인터넷대출은 24만건에 2조2299억원이 신청되어 이중 24.4%(건수기준)가 실제 대출로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창구, CD/ATM, 텔레뱅킹을 포함한 4대 금융서비스 전달채널 중 인터넷뱅킹을 통한 업무처리 비중은 16.7%로 지난해 3월 10.5%에 비해 6.2%포인트 높아졌다. 한편 이번 조사에 따르면 3월 중 국내은행과 우체국이 제공하고 있는 모바일뱅킹 서비스 이용실적은 113만100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84만2352건에 비해 34%가량 늘어난 것으로 조사돼 이동전화를 통한 금융거래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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