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막 주요 기업들의 1분기 실적발표가 시작됐지만 주식시장의 관심은 벌써 2분기에 모아지고 있다. 정확히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1분기 실적 호전이나 부진은 이미 주가에 충분히 반영됐을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또 주가의 특성상 과거보다는 미래, 확인된 실적 보다는 전망에 따라 움직이는 특성을 감안할 때 2분기 실적 호전주에 대한 점검은 빠르지 않다는 것이다. 김세중 동원증권 연구원은 “종합주가의 상승세는 제한적인 가운데 1분기 실적이 최악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2분기 실적호전주 등을 찾아나서는 주가 흐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이라크 전쟁이 끝났고 북핵에 대한 증시 영향력이 작아지고 있어 기업 실적에 따른 주가 차별화를 점치고 있다. 일단 기업들의 2분기 실적도 크게 개선되지는 않을 것이란 예상이 많다. 1분기와 마찬가지로 IT해외 수출은 크게 개선되기 어렵고 내수시장 역시 부진 탈피가 어렵다는 지적이다. 최정일 우리증권 연구원은 “전반적 실적 둔화가 나타나더라도 실적호전주는 투자대상 1순위다”라며 “현시점에서는 1분기 실적주에 집중하기보다는 2분기에 실적이 좋아질 종목들을 찾아 선취매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우리증권은 2분기 실적이 좋아질 IT종목들로 거래소 시장의 팬택, 자화전자, 대덕GDS, 신성이엔지 등을 꼽았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신세계I&C, 한단정보통신, 코디콤, 유일전자, 더존디지털웨어 등을 꼽았다. 표참조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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