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중소기업의 40% 정도는 보안솔루션을 임대해 사용하기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회장 안철수)가 발표한 ‘정보보호제품의 렌털화 방안 마련을 위한 설문조사 결과’에 의하면 조사대상 88개 중소기업 중 39.8%에 해당하는 35개가 보안솔루션 임대가 이뤄질 경우 사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적정한 임대비용으로는 연간 기준으로 제품가격의 평균 29.4% 정도인 것으로 조사됐다. 임대방식으로 도입을 희망하는 제품은 침입차단시스템이 26.1%로 가장 많았으며 백신과 서버보안 솔루션이 각각 15.9%와 14.8%로 그 뒤를 이었다. 설문에 응답한 업체 중 복수응답을 제외하면 10% 내외의 업체만이 비교적 고가의 보안 솔루션을 운영하고 있었으며 70% 이상의 업체는 정보보호제품을 전혀 사용하고 있지 않거나 백신 등 기초적인 제품만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봉주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부장은 “이번 조사대상인 중소기업은 백신 이외의 보안제품 사용률이 극히 낮았으며 향후 도입의지도 약했다”며 “이는 아직도 민간의 일반 중소기업에는 정보보호가 일상과 동떨어진 수준에 머물고 있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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