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카드, 삼성카드, LG카드 등 신용카드 8개사는 지난 4일 금융시장 안정대책에 따라 증자규모를 4조5500억원으로 확충하기로 결정했다. 8개사 사장단은 이날 금융감독원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금융시장 안정대책과 관련해 카드업계는 증자를 포함한 자구계획을 충실히 이행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또 카드사별로 IR홍보활동을 강화, 카드산업의 건전한 펀더멘털을 홍보하기로 했으며 업계 협의를 통해 카드 이용한도의 단계적 감축 및 대환대출의 장기운영 등 다양한 자구노력을 펼치기로 했다. 사장단은 또 자본확충에 따라 1600억원 규모의 조달비용 절감 및 경영합리화에 따른 2조1200억원의 수지개선 등 총 2조2836억원의 수지개선효과를 가져와 올해중 업계는 흑자로 전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카드는 총 1조500억원 규모의 자본을 확충하기로 하고 이달중 4개 지역본부 폐지 등 기존 영업점 95개점을 43개점으로 통폐합하기로 했다. 또 올해 카드영업비용도 전년대비 1000억원 이상 절감키로 했다. 삼성카드는 상반기중 2000억원 증자, 3000억원 후순위채 발행, 하반기중 5000억원 추가자본확충 등 1조원 규모의 자본을 확충하기로 했다. LG카드도 총 1조원 규모의 자본확충을 하기로 했으며 우리카드와 외환카드는 각각 4000억원과 2400억원씩 증자하기로 했다. 현대카드도 1000억원 후순위채 발행과 3600억원 증자로 총 4600억원의 자본확충을 결정했다. <이병희기자 shake@etnews.co.kr>
<표> 신용카드사 자본확충 계획 회사명 자본확충안 국민 총 1조500억원 규모 롯데 2000억원 증자 삼성 총 1조원 규모 -상반기중 2000억원 증자 -3000억원 후순위채 발행 -하반기중 5000억원 추가 자본확충 신한 2000억원 후순위채 발행 우리 4000억원 증자 외환 2400억원 증자 현대 3600억원 증자, 1000억원 후순위채 발행 LG 총 1조원 규모 합계 4조55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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