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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20주년특집>기업을 움직이는 파워엘리트-코스닥 IT기업 경영진 분석


카테고리 : 레포트 >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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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분량 : 1 page 등록인 : etnews
문서뷰어 : 뷰어없음 등록/수정일 : 02.09.11 / 02.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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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20주년특집>기업을 움직이는 파워엘리트-코스닥 IT기업 경영진 분석
본문일부/목차
1. 연령
 코스닥시장에 등록된 IT기업 경영진 1747명을 연령대별로 보면 40대가 834명(47.7%)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뒤를 이어 30대가 392명(22.4%), 50대가 360명(20.6%)을 차지하는 등 40대를 중심으로 상하 고르게 분포됐다.
 이 중 최고경영자 382명의 연령 분포는 40대가 절반에 가까운 183명(47.9%)으로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또 최고경영자를 제외한 임원(이사진, 감사) 1365명의 연령 분포에서도 40대가 651명(47.7%)에 달했다.
 최고경영자와 임원들을 포함한 전체 코스닥 IT 경영진의 평균 연령은 46.0세였다. 최고경영자와 이사의 평균 연령은 각각 46.8세와 45.8세로 조사됐고 20대 경영진도 7명이 포함됐다.
 
 2. 출생지
 출생지는 서울에 집중됐다. 출생지에 대해 응답한 IT 기업 경영진 총 828명 가운데 서울 출신이 246명으로 29.7%를 차지해 가장 높게 나왔다. 경상도와 전라도가 각각 158명(19.1%), 88명(10.6%)으로 뒤를 이었다. 충청도는 77명으로 9.3%를 차지했다.
 238명의 최고경영자 가운데는 서울 출신이 58명(35.4%)으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449명의 이사들의 경우에도 서울 출신(69명, 29.0%)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고경영자의 출생지 지역별 분포에서는 서울에 이어 경상도(46명, 19.3%), 충청도(27명, 11.3%), 전라도(24명, 10.1%) 순이었다.
 CEO를 제외한 임원진의 출생지 분포는 서울에 이어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 경기도, 부산의 순이었다.
 한편 전체 828명 가운데는 해외 출신도 23명(2.8%)이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북이 고향이라고 답한 사람도 5명(0.6%) 포함됐다.
 
 3. 출신고교
 코스닥 IT 경영진의 출신 고교 조사에서는 경복고 출신이 가장 많았다. 조사대상 653명 가운데 경복고 출신이 31명(4.7%)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경기고 출신이 29명(4.4%), 서울고 출신이 26명(4.0%)인 것으로 조사됐다. 상장사 임원과 비교, 비교적 젊은 경영진이 많고 이들 가운데 다수가 고교 교육 평준화 세대가 포함되면서 고등학교에 대한 인원 집중도는 상대적으로 낮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최고경영자의 출신 고교 분포에서도 14명(8.5%)을 배출한 경복고가 수위에 올랐지만 2위에는 서울고가 10명(6.1%)으로 올라섰다. 경기고는 8명의 최고경영자를 배출했고 보성고도 7명으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상장사 임원을 다수 배출한 대전고는 코스닥 경영진 분석에서는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보인상고는 최고경영자는 없었지만 코스닥 임원진 11명을 배출했다.
 최고경영자를 제외한 임원 및 감사 등 이사진의 출신고교 분포에서는 경기고(21명, 4.3%)로 가장 높았다.  
 (단위 : 명, %) (상위 5개 고교)
 
 4. 출신대학
 서울대학 출신 코스닥 IT 경영인이 가장 많았다.
 총 1282명의 조사대상 가운데 서울대는 284명(22.2%)을 배출, 각각 112명(8.7%)과 92명(7.2%)을 배출한 고려대와 연세대를 크게 앞섰다.
 한양대와 성균관대는 각각 86명(6.7%)과 53명(4.1%)을 배출하며 그 뒤를 이었다. 그 뒤로는 인하대와 경북대, 서강대 순인 것으로 조사됐다.
 최고경영자의 경우 총 293명 가운데 70명(23.9%)이 서울대 출신이었고 연세대(28명, 9.6%)와 한양대(25명, 8.5%)가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KAIST를 나온 임원진은 각각 최고경영자와 임원 각각 1명씩 있었으며 방송통신대학을 나온 경영인도 10명이나 포함됐다. 국내 대학에서 학부를 마친 사람은 97.2%로 해외 학사자 2.8%를 크게 압도했다.
  
 5. 전공
 경영진 전체로는 경영학과 출신이, 최고경영자 가운데는 전자공학과 출신이 가장 많았다.
 IT기업 경영진 1166명의 전공 분포 조사에서는 경영학이 197명(16.9%)으로 수위를 차지했다. 반면 임원진을 제외한 최고경영자들 272명 중에는 49명(18.0%)이 전자공학과 출신이라고 답해 가장 비중이 높았다.
 이는 코스닥 기업들 가운데 연구인력, 개발자 출신들이 창업한 경우가 많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전문 경영인보다는 연구개발자가 사업을 시작하며 대표이사를 맡고 경상계열 임원진을 보강한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전체로는 경영학과에 이어 전자공학, 경제학, 법학, 전기공학, 기계공학, 상학, 전자계산학의 순이었다.
 (단위:명, %) (상위 5개 전공)

  6. 학력
 코스닥 IT기업 경영진의 학력은 절반인 50.1%가 대졸자였다.
 조사대상 1757명 가운데 학사가 88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석사는 370명(21.1%), 박사는 160명(9.1%)인 것으로 집계됐다. 고졸자는 68명으로 3.9%를 차지했다.
 최고경영자 385명 가운데는 학사가 46.8%로 가장 많았으며 석사와 박사 비중은 각각 31.4%(121명), 8.6%(33명)였다. 고졸 최고경영자도 10명 있었다.
 임원 및 감사 등 최고경영자를 제외한 분석에서는 총 1372명 가운데 51.1%인 701명이 학사였으며 석사는 249명, 박사는 127명으로 나타났다. 고졸자인 임원진은 총 58명으로 4.2%에 달했다.
 <학력>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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