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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아프리카 IT시장을 잡아라>(4) 모로코·리비아 편


카테고리 : 레포트 >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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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분량 : 1 page 등록인 : etnews
문서뷰어 : 뷰어없음 등록/수정일 : 02.06.17 / 02.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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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아프리카 IT시장을 잡아라>(4) 모로코·리비아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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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IT선진화 위해 ‘e모로코’ 정책 추진

 유럽으로부터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는 국가인 모로코는 IT정보화에 대해 상당한 관심을 갖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 IT정보화국가 진입을 목표로 총리를 위원장으로 한 첨단기술 및 정보통신국가위원회를 구성했다. 이 위원회를 통해 국민·정부·기업 등 경제산업 3주체에 대해 정보화교육 및 IT기술 보급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또 지난해 4월부터 ‘e모로코’라는 IT육성책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모로코 정부는 e모로코 정책을 위해 유무선 통신사업자들의 매출 가운데 6000만달러를 IT분야 투자재원으로 확보했으며 제2이동통신사업자 라이선스로 조성된 기금도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이달중 시작되는 제2유선전화사업자 라이선스로 조성되는 기금 가운데 상당부분을 IT분야 인프라 구축에 사용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와 함께 IT산업 인프라 조성을 위해 카사블랑카에 3000㎡ 규모의 ‘테크노파크’를 지난해 10월 개장했다. 아프리카에 설립된 가장 큰 규모의 IT단지인 테크노파크에는 70여개 중소벤처업체와 다국적 IT기업들이 입주했다. 이밖에도 모로코정부는 2∼3개 정도의 정보산업단지를 추가로 조성할 예정이다.
 모로코 정부는 일련의 노력을 통해 IT정보화 수준을 2005년까지 중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2010년에는 선진국 수준에 이른다는 목표다.
 모로코의 이동통신산업 분야는 현재 괄목할 만한 정도의 급신장을 나타내고 있다. 99년 초 이동통신사업이 시작된 이후 현재 400만명의 가입자수를 나타내고 있다. 통신분야에서의 신장세를 이끈 외국기업들이 인터넷사업분야에서도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이 영향으로 97년까지만 해도 1만5000만명 내외에 불과했던 인터넷 이용자수는 이미 5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되며 향후 더욱 큰 폭의 이용자 증가세를 기록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정부기관들은 대부분 PC를 보유하고 있으나 세관·공항 등 일부를 제외하고는 PC가 워드프로세서를 위한 수준에 머물고 있다. 따라서 중앙부처 전산망을 구축하고 민원업무의 온라인처리가 가능하도록 민원행정 전산화를 위한 전자서명, 개인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적 장치를 마련중에 있다.

 모로코의 소프트웨어시장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NT 제품이 시장의 80%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된다. 소프트웨어를 수입 또는 유통하는 업체는 30개사 내외로 알려져 있다. PC 소프트웨어 제품은 최근 본격적으로 등장하고 있어 성장잠재력이 매우 높다. 현재 프랑스가 전체 소프트웨어 시장의 50% 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며 뒤이어 미국이 제2수출국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밖에 일본, 대만, 홍콩 소프트웨어가 소개되고 있으나 아직은 미미한 수준이다.
 PC보급대수는 현재 30만대 정도로 매우 낮다. 이 가운데 90% 가량이 사무용이다. 모로코IT협회(APEBI)에 따르면 전체 기업의 43% 정도만이 PC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PC의 판매는 올들어 급신장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정부의 지원책으로 인해 이런 추세는 더욱 가속도를 붙일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는 모로코통신공사와 민영 인터넷공급업체인 와나두(Wanadoo)사의 경쟁으로 인해 인터넷이용료가 계속 인하되고 있어 PC보급 확대에 한몫을 하고 있다.
 모로코 인터넷시장은 아직은 큰 매력이 없지만 올해와 내년을 거쳐 통신시장의 완전개방으로 고율의 통신요금 문제가 해결될 경우 대폭적인 사용자 증가가 이뤄져 거대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전자상거래는 도입단계로 기업간(BtoB)의 경우 일부 공예품 정도만 이뤄지고 있다.
 정보통신분야는 향후 모로코경제를 이끌어가는 제1의 분야로 전망이 매우 밝다. 모로코 정부는 2005년까지 통신분야의 매출액을 현재 17억달러 규모의 2.5배인 43억달러로 신장시키고 이를 통해 10만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2003년부터는 정보통신산업의 민영화정책으로 유무선사업을 포함한 모든 정보통신분야가 경쟁체제로 전환될 예정이다.
 모로코의 정보통신시장은 향후 10년간에 걸쳐 매년 25% 이상의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며 특히 광케이블·PC·주변기기 등 시장에 대한 진출잠재력이 매우 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 모로코는 아프리카, 중동 국가 가운데는 처음으로 세계전기통신연합(ITU) 총회 개최지로 선정돼 마라케시에서 2002년 9월 국제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 총회에서 모로코는 제3세대 이동통신을 선보일 계획을 갖고 있는 등 모로코 정보통신산업의 도약 계기를 마련코자 노력중이다.
 
 △리비아 - 향후 2∼3년 IT산업 급신장 전망
 리비아의 IT산업은 타 산업분야에 비해 비교적 낙후돼 있다. 인터넷접속을 위해서는 여전히 전화 다이얼업(dial up)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한 전송속도는 33kb 정도다. 특히 인터넷서비스제공업체(ISP)의 서버 용량부족 및 라인의 불안정으로 인해 오후에는 접속이 거의 불가능할 정도다. 따라서 접속된다 하더라도 자주 끊어지는 경우가 많다.
 인터넷 접속환경이 열악하다 보니 리비아텔레콤테크놀로지(LTT), 제너럴포스트&텔레커뮤니케이션(GPTC), 모던월드커뮤니케이션, 베이트알샴스(Bait Al-Shams) 등 4개의 ISP업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체 인터넷 가입자수는 1만명 내외로 파악된다.
 이에 따라 인터넷전문 포털사이트는 거의 찾아볼 수 없고 홈페이지의 대부분은 정부기관과 국영회사만이 오픈, 운영하고 있다. 일반기업체와 특히 개인 홈페이지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
 리비아 인터넷 환경이 열악한 반면에 IT관련 하드웨어 분야는 상당한 수준에 올라가 있다. 이는 리비아 정부가 지난 10년간 이동통신, 통신망 구축, PC보급 등 IT 하드웨어 분야에 대해서는 집중적으로 육성해 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네트워크 시스템 등 IT서비스 분야는 은행 지점간 네트워크 시스템이 구축돼 있지 못하는 등 매우 미진하다.
 따라서 리비아의 IT서비스 분야는 아직 걸음마 단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를 다시 본다면 현재가 현지 시장진출의 적기로 파악할 수 있다. 현재 리비아 IT서비스 분야에 진출할 경우 시장을 선점할 수 있으며 특히 표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리비아 정부가 미국과의 관계개선에 노력하고 있으며 이것이 조만간 가시적으로 나타날 조짐이 보이기 때문에 외국 우수 IT업체들이 앞다퉈 진출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리비아의 이동통신산업은 IT산업분야 가운데 가장 발달돼 있다. 이용료가 다소 높기는 하지만 소비자는 신청과 함께 이동전화기를 바로 이용할 수 있으며 통화품질도 비교적 양호하다. GPTC, 오비트(Orbit), 에릭슨 등 3사의 합작회사인 알마다르텔레폰(Al-Madar Telephone)사가 96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로 지속적으로 성장해 현재는 약 5만여명이 휴대폰을 이용하고 있다. 리비아 정부는 국토의 상당부분을 사하라 사막이 차지하고 또 인구도 지중해 해안으로부터 사막까지 넓게 흩어져 있어 유선케이블을 전국토에 설치하는 것은 불가능할 뿐 아니라 많은 비용이 소요되기 때문에 대도시와 떨어진 소도시 및 유전지역을 이동통신 및 위성통신망으로 연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동전화단말기 시장은 노키아 제품이 석권하고 있다. 노키아의 휴대폰이 강세를 띠는 것은 소비자들이 다른 제품에 비해 유럽산 제품을 선호하고 있으며 특히 노키아의 단순한 기능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들어 젊은층을 중심으로 가격보다는 패션과 디자인을 중시하는 경향이 늘어나면서 신형 제품의 시장확대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
 리비아의 PC산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PC 소비시장 규모는 대략 10만대 정도로 파악된다. 최근 2년간 리비아 전체 수입규모가 20% 이상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PC의 수입은 오히려 평균 20% 이상씩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리비아에 불고 있는 PC교육 열풍을 감안할 때 향후 3∼4년간은 연간 20∼30%씩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리비아에 유통되는 PC의 60% 정도는 중동의 중계무역지인 아랍에미리트(UAE)의 두바이를 통해 수입되고 있다. 국영기업인 제너럴일렉트로닉사(GEC)와 NSR인터내셔널사가 전체 수입물량의 약 30%를 그리고 민간 전문수입상들이 나머지 70%를 수입하고 있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
 
 △모로코 카사블랑카무역관 이명구 관장
 우리나라는 2000년도 모로코에 IT 민관사절단 파견을 통해 모로코와 IT분야 협력을 모색했으며 이의 후속조치로 양국간 IT포럼 상호 개최, 모로코 정통부 장관의 방한 등을 통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추진해 나가고 있다. 이의 후속결과로 한국의 E사가 모로코의 파트너와 인터넷폰 등 인터넷기술 전반에 걸쳐 모로코 시장진출을 추진하고 있으며, 삼성전자가 모로코 통신단말기 입찰에 참가해 800만달러의 휴대폰을 공급한 바 있다. 이외에도 한국기업들의 전화교환기 시스템, 휴대폰의 추가 시장참여 확대가 예상된다
 2002년 일반통신 민영화 및 2003년 제3이동통신업체 선정 등의 계획을 앞두고 있는 모로코 통신시장은 상당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인터넷 관련분야도 성장가능성이 크지만 현재는 3000만 인구에 컴퓨터 보유대수 45만∼50만대 가운데 5만여대 정도만이 인터넷에 연결돼 있는 등 인터넷서비스 분야가 상당히 낙후돼 있다.
 PC가격이 모로코 일반서민층의 구매력에 비해 높아 다양한 할부제도의 도입에도 불구하고 가정용 PC의 구입이 저조하며 고율의 인터넷 접속요금과 전자상거래 관련 법규의 미비가 IT산업발전의 장애요인이 되고 있다.
 또한 유통되고 있는 소프트웨어 사용언어가 불어 또는 아랍어로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에 영어에만 익숙한 우리 업체들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소프트웨어 개발에 장애가 되고 있다.
 그리고 이동통신 분야를 제외한 IT 시장규모가 아직은 매우 협소하고 제품개발비용에 비해 기대수요 및 시장이 작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제품을 개발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모로코 IT시장은 매우 폐쇄적이라고 할 수 있다. 외국기업이 국내 파트너 없이 시장을 개척하기는 어렵다. 특히 소프트웨어 제품은 제품의 성격상 일반상거래를 통해 구매자를 쉽게 찾을 수가 없으며 특히 우수한 모로코 파트너를 물색해 현지시장에 적합한 시스템을 개발, 진출을 모색해야 한다. 현재 정부 주도로 인터넷 인프라가 추진되고 있어 광케이블, 인터넷 관련기술 등이 유망하며 공공부문 CRM 등 전산화 프로젝트 참여 또한 고려할 대상이다.
 2000년 3월 유럽과의 관세인하협정 발효로 현지부품조달률(local content) 40%를 충족할 경우 대EU시장 및 미국시장으로의 무관세 수출이 가능하므로 PC 조립생산 등 하드웨어 제품 조립 및 제조를 통한 진출을 고려할 만하다. 그리고 모로코는 아랍어 또는 불어 구사가 가능한 프로그래머들을 저렴한 비용으로 고용이 가능한 바, 아랍어나 불어 소프트웨어 개발센터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모로코의 정치사회적 안정도, 양호한 생활여건, 지정학적 이점 등을 고려할 때 불어 사용 아프리카 국가 12개국에 대한 지역본부로 활용해 이 지역 시장개척, 관리 및 애프터서비스센터로 활용이 가능하다. 이를 위해서는 컴팩, MS, IBM 등과 같은 다국적 IT기업들이 모로코에 북서아프리카 지역본부를 두고 있는 사례를 참고할 필요가 있다.
 goolee@kotra.or.kr
 
 △리비아 트리폴리무역관 정영화 관장
 전세계 IT시장이 성숙단계에 접어든 반면 리비아의 IT시장은 이제 진입단계로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 인터넷 인프라 개선작업이 완료되고 또 미국과의 관계개선이 이루어지는 2∼3년 내에 신흥시장(이머징마켓)으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IT서비스 분야 중 한국업체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EDI·DBMS·ERP·전자상거래 분야를 중심으로 시장에 조기 진출을 통해 리비아 IT서비스 분야의 기술표준이 됨으로써 시장을 석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리비아 정부는 IT분야의 발전을 위해 2020년까지 단말기사업에 36억달러, 케이블 네트워크 사업에 44억달러, 교환기사업에 22억달러, 전송기사업에 26억달러, 건물 및 기타 부대시설에 27억달러 등 총 155억달러를 투자해 IT분야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발전시킨다는 야심찬 계획을 추진중이다.
 이에 발맞춰 한국기업들은 적극적인 시장진출 노력이 필요하다. 리비아의 주요 통신장비는 알카텔, 에릭슨, 지멘스 등 세계 유수의 다국적 IT업체들이 시장을 석권하고 있어 국내기업의 진출이 쉽지는 않지만 중소도시 및 유전지역을 연결하는 소형 무선통신분야의 경우 이들의 진출이 미진하기 때문에 노력여하에 따라 가능성이 높다.
 또한 리비아 시장은 격변기의 시장으로 민관을 불문하고 구체적인 계획이 나오면 이미 수주업체가 결정돼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리비아 경제를 위해 필요한 또는 바람직한 프로젝트 및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별도의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네트워크 등 IT서비스 분야 같은 경우는 사업계획서 및 필요성을 잘 제시하면 우리 기업의 진출이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yhjung@kotr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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