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사 - 몸값 6만원 꼬마어부 ‘하루 14시간 고기잡이’
가나에서 가난한 부모에 의해 6만 원에 팔려간 5~15세의 아이들이 호수에서 고기잡이에 동원되고 있다. 사진 제공 국제이
주기구
국가대표 축구선수가 꿈인 아프리카 가나에 사는 펠릭스(10)는 축구공 대신 종일 바다에서
그물과 씨름하며 물고기를 잡아야 한다. 인신매매로 정신적 피해를 본 어린이를 보살피는 의
사가 되고 싶은 알루(15)와 전통음악 연주자가 꿈인 안젤리나(8)도 마찬가지다.
가나에서는 5∼15세 어린이 5000명가량이 6만 원에 어촌으로 팔려가 하루 14시간이 넘는 노
동에 시달린다.
4월 가나에 다녀온 국제이주기구(IOM) 서울사무소 김철효 연구원은 “인신매매된 어린이들은
호수 바닥으로 잠수해 그물을 설치하고 고기를 잡아야 하며, 판매까지 하는 중노동에 시달리고
있다”며 “많은 어린이가 그물에 걸려 빠져나오지 못하거나 말라리아에 걸려 목숨을 잃고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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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인권의 실태
1.기사 - 몸값 6만원 꼬마어부 ‘하루 14시간 고기잡이’
가나에서 가난한 부모에 의해 6만 원에 팔려간 5~15세의 아이들이 호수에서 고기잡이에 동원되고 있다. 사진 제공 국제이
주기구
국가대표 축구선수가 꿈인 아프리카 가나에 사는 펠릭스(10)는 축구공 대신 종일 바다에서
그물과 씨름하며 물고기를 잡아야 한다. 인신매매로 정신적 피해를 본 어린이를 보살피는 의
사가 되고 싶은 알루(15)와 전통음악 연주자가 꿈인 안젤리나(8)도 마찬가지다.
가나에서는 5∼15세 어린이 5000명가량이 6만 원에 어촌으로 팔려가 하루 14시간이 넘는 노
동에 시달린다.
4월 가나에 다녀온 국제이주기구(IOM) 서울사무소 김철효 연구원은 “인신매매된 어린이들은
호수 바닥으로 잠수해 그물을 설치하고 고기를 잡아야 하며, 판매까지 하는 중노동에 시달리고
있다”며 “많은 어린이가 그물에 걸려 빠져나오지 못하거나 말라리아에 걸려 목숨을 잃고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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